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잘 지내고 있는 사이예요. 작년에는 7월까지만 얼굴을 보다가, 그 사람이 다른 곳으로 가면서 연락만 주고받게 되었어요.

그러다 올해 다시 어쩌다 보니 만나게 됐는데, 저는 그 사람이 정말 너무 좋아요.
그래서 ‘남자가 여자를 짝사랑할 때 특징’ 같은 것도 찾아보고, 포춘에이드 타로로 ‘어떻게 꼬셔야 할까’까지 봤어요.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호감이 있는 건 확실한데, 연락 주기가 너무 들쑥날쑥해서 헷갈려요.
정말 저한테 호감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착각일까요?호감이 있다면 왜 연락은 이렇게 안 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