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미래의 성공을 해석해드리는 여류 점술가@ 류하입니다.

"언제부터 점술 공부를 하기 시작하셨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습니다. 정식으로 공부하기 시작한건 대만에 와서부터이지만, 정식이 아닌 것까지 포함하면 굉장히 깁니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 축제 때, "점술관"을 열어, 타로 카드로 점을 보기도 했지요. 즉, 고등학생 때 이미 점술 공부를 시작했어요. 

책장을 뒤져보니 「1975년 12월」 이런 책이 있었어요↓↓

당시 저는 초등학생이었고, 아마 구입한 것은 점술을 하셨던 할머니로 생각되는데요. 지금도 제가 가지고 있다는 것은 40년 이상도 전에 제가 점술에 관심이 있었다는 거겠죠~

그 밖에 이런 책도 있었어요↓↓

왼쪽의 "점" 책은 발행일이 1983년, 오른쪽의 혈액형 애정학은 1974년이에요. 

이 "혈액형 애정학" 책은 23쇄인 걸로 보니, 당시에 굉장히 많이 팔렸나 봅니다~

언제, 어떤 경위로 저한테 들어왔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아마도 중학생 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중에는 "혈액형과 섹스"라는 항목도 있어서, 읽으면 안 되는 것을 읽고 있는 느낌이 들어 두근두근했던 걸 기억하고 있어요. 부모님에게 들키지 않게 숨겨놨었지요~ㅎㅎ

이렇게 중학생 때부터 점술과 관련된 책을 읽었네요. 게다가 저는 살면서 10번 이상 이사를 했어요. 그때마다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었다니... 심지어 대만까지 가지고 왔다는게 참 놀랍네요~ 처음 대만으로 왔을 때 가능한 짐을 최소한으로 줄였는데 말이죠. 

언제부터 점을 보기 시작했냐는 질문에 확실한건 잘 모르겠는데, 중ㆍ고등학교 시절에 점술에 대한 책을 읽었었네요. 게다가 설마 이렇게 점술가가 되어 있을줄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이죠ㅎㅎ

지금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는 거나 재밌다고 생각하는 일이 어느날 갑자기 생업(직업)이 될수도 있다는 것. 물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좋아하지 않는 것도 해야 하는게 거의 대부분이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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