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미래의 성공을 해석해드리는 여류 점술가@류하입니다.
대만의 도교는 아주 불가사의한 세계입니다. 거리 외곽에 있는 아주 작은 도교의 묘에서 주말에 이루어지고 있는 특별한 의식에 인연이 있어서 참가하고 왔습니다.
그 특별한 의식이란 “관락음”이라는 도교의 영적인 비의(비밀스러운 종교 의식)입니다.
관락음이란,
돌아가신 분을 만나거나 < 탐망혼(探亡魂) >
영계에 있는 자신의 집을 방문하거나 < 원진궁(元辰宮) >
혹은 지옥을 견학하는 코스도 있습니다. < 유지부(遊地府) >
이런 것들을 적으니 제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으나, 이것이 바로 도교의 세계입니다.
제가 아주 오래 전, 이 의식에 대해 책을 읽고, 굉장히 관심이 있었지만, 비의의 세계를 만나지 못했어요. 외국인이 이런 특별한 비밀 같은 세계와 인연을 갖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겨우 만나게 된 것이죠.
먼저, 제단의 신에게 참배(기도)를 올린 후 붉은 천으로 눈을 가립니다. 도사의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불경인듯, 주문인듯한 목소리와 목탁의 리드미컬한 소리를 들으며, 점점 신비로운 세계로 이끌려갑니다. 저는 이번 이 의식에 참가하여 탐망혼(探亡魂)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지는 못했어요. 다음 기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또 기대하고 있었던 원진궁(元辰宮)으로 영계에 존재하는 저의 영혼의 집을 보러 가서 상태의 단점은 고치는 이 부분은 어떻게 성공했습니다. 영계의 집은 현세에서의 생활 레벨이나 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꽤 두근거리는 방문이었지만, 나름대로 훌륭한 집이었기 때문에 안심했습니다. 거실에는 샹들리에가 있고, 그것이 조금 어두웠던 것과 붉은 융단이 깔려 있었고, 일부가 타서 그것을 고쳤습니다. 그 외에도 신기한 체험과 여러 가지 것들이 보였지만, 너무 자세히 적으면 저를 정말 이상하다고 할지도 모르니 이쯤으로 해두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예전에 동계(童乩)라 불리는 도교 신자가 붉은 천으로 눈을 가린 채 바닥의 나쁜 곳을 날아가듯 뛰어다니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신이 강림한 거라고 들어 그것은 특별한 사람이니까 라고 납득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이런 신기한 체험을 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인도해주신 도사님에 따르면 대략 10% 정도의 사람이 성공한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6명의 참가자(남자 4명ㆍ여자 2명) 중, 2명이 체험해서 3분의 1이 성공했습니다. 게다가 체험을 한 2명은 (저와 다른 한명) 모두 여자였어요. 앞으로 계속 도교의 세계에 빠져들 것 같은 예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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