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미래의 성공을 해석해드리는 여류 점술가 류하@대만입니다.
어제 화장을 하다가 제 인당에서 빨간 뾰루지 두 개를 발견했어요.
인당이란 눈썹과 눈썹
사이의 미간으로, 관상학에서는 이곳을 인당(印堂) 또는 명궁(命宮)이라고 부릅니다. 인당은 인감 도장(=계약)에 영향을 주는 곳이에요. 그러니
만약 이곳에 여드름(뾰루지)이 나 있을 때는 반드시 계약을
피해야 합니다.
제 경우, 요 며칠간은 인감 도장을 쓸 예정이 없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윗사람과 무슨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심지어 뭔가 큰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알림이기 때문에, 불안한 심정으로 각오를 다지고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사장이기 때문에
상사가 없으니, 이 경우에는 아마, 관공서라거나
세무서 같은 곳일 가능성이 있겠죠.
그 후에 역시 터무니 없는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저는 회사 몇 개를 경영하고 있는데, 그 중 회사 하나에 건축법 위반으로 벌금을 지불하라! 는 통지를 받게 되었어요. 인당이란 정말 무섭네요!
붉은 뾰루지가 나 있을
때는 반드시 윗사람 관계로 무슨 일이 일어납니다. 계약 등이 예정된 경우에는 중지하거나, 뾰루지가 가라앉을 때까지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
뾰루지일 때는 조용히 지내면 재난은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붉은 세로 힘줄이 솟아 있을 때는
사고나 재난을 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외출하실 때 부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일 때문에 상하이에
가기 직전, 사진에 찍힌 장소(왼쪽 이마)에 뾰루지가 났었습니다. 한 개였지만 꽤 크고 빨갛게 부어
있었습니다.
(왼쪽 이마)
그것을 본 제 노사는
- “당분간 해외에 나가지 않는 편이 좋겠어. 길 조심하고. 그리고, 즐길 목적으로 헌팅 하는 사람도!”
(이런 아줌마에게 헌팅은 안 들어오겠지만, 길 조심하라는 말은 교통사고?) - “노사, 그렇지만 저 이번 주 주말에 상하이로 가야 하는데요……”
- “상하이라... 그렇다면 8월에나 가는 게 좋겠어.”
- “그렇지만 일이라서 한 달이나 미룰
순 없어서요……”
그런 이유로 노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상하이로 간 결과... 정말로 만나고 말았습니다.
헌팅이 아니라 교통사고를 말이죠!
숙소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길에, 억지로 끼어들던 차가 제가 타고 있던 택시의 오른쪽 옆구리로 돌진하였습니다. 중국 운전석은 왼쪽에 있고, 전 오른쪽에 타고
있었기에 차가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순간적으로 팔로 얼굴을 감싼 덕분에, 팔과 무릎을 부딪혔습니다. 약간 아픈 정도로 그리
심각한 일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 노사 정말로 대단하죠! 이런 일까지 맞히시다니요…….
여러분, 사진의 위치에 뾰루지가 났을 때는 부디 교통사고와 헌팅남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도 아침에 거울을 볼 때 인당과 이마를 체크를 해 보세요-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체크이니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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