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춘에이드에서 “섹슈얼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스텔라 선생님의 제자 호시노 에나입니다. 오늘은 “3가지 타입별 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마성의 테크닉”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소중한 사람에게 내 마음이 전해지지 않거나, 기쁘게 하려고 했던 행동이 오히려 안 좋게 작용하거나…. 그런 경험은 없으신가요? 그런 일들이 생기는 이유는 그 사람이 어떻게 해야 기뻐하는지 사람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시선이 아닌 그 사람의 시선으로, 그 사람이 기뻐할만한 방법으로 한번 애정 표현을 해 보세요. 상대는 자신을 기쁘게 해 주는 사람을 결코 놓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그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마성의 테크닉을 “3가지 커뮤니케이션 타입별”로 소개해 드릴게요.

3가지 타입의 구별법

우선 “커뮤니케이션의 타입”은 시각파, 청각파, 촉각파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3가지 타입은 뭔가를 생각하고 있을 때의 시선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일 전 저녁으로 뭘 먹었어요?”와 같이 잠깐 골똘히 생각할 만한 화제를 꺼내 보세요. 그 때 시선을 위로 향하며 떠올리는 사람은 “시각파”, 옆(귓가 방향)을 향하며 떠올리는 사람은 “청각파”, 아래를 향하는 사람은 “촉각파”입니다. 각각의 타입에 대한 특징도 참고로 하면서 상대방의 타입과 자신의 타입도 한번 찾아 보세요.

1. 시각파

눈에 보이는 형태를 소중히 여기고 싶어하는 타입입니다. 잡지나 태블릿을 보이는 등 그림이나 사진을 보여 주며 설명하면 쉽게 이해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바라는 애정 표현과 어필법>

이런 타입에게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그 사람이 몸에 지닐 만한 물건을 선물하는 등, 눈에 보이는 형태로 당신이라는 존재를 깊게 새겨 보세요. 그리고 중요한 것이 시각적인 자극. 데이트를 할 때는 몸의 라인이 매력적으로 드러나는 옷이나 희미하게 펄 감이 느껴지는 장신구를 시도해보면 좋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코스프레를 해 보거나 섹시한 속옷으로 그 사람을 유혹하는 등 시각으로 유혹하면 좋을 것입니다.

2. 청각파

말로 이야기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하는 타입입니다. 자기만의 철학에 대해 얘기해 보라고 하면 멈추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토론하기를 좋아하는 이론파입니다.

<바라는 애정 표현과 어필법>

칭찬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타입입니다. “당신의 이런 면이 좋다” “좋아한다”는 식으로 생각이나 감정을 분명히 말로 전하면 좋습니다. 또, 이론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이니, 대화를 할 때는 애매한 방식으로 둘러 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제대로 조리 있게 이야기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목소리에 욕망을 느끼는 것도 이 타입의 특징. 약간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 사람의 귓가에 한 번 속삭여 보세요. 목소리 톤에도 신경을 한번 써 보시길.

3. 촉각파

몸으로 느끼는 감각을 소중히 여기고 싶어하는 타입입니다. 이야기할 때 큰 액션이나 제스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 초조해지면 머리카락이나 몸을 만지며 안도감을 되찾으려 합니다.

<바라는 애정 표현과 어필법>

촉각파는 스킨십을 아주 좋아합니다. 긴 대화보다도 바디 터치가 효과적입니다. 살짝 손을 마주 잡거나, 머리카락을 가볍게 쓰다듬는 등 스킨십을 소중히 여기면 좋습니다. 또, 마사지도 추천입니다. 데이트할 때는 폭신폭신한 앙고라 소재나 윤기 있는 실크(쉬폰이나 새틴이라도 OK) 등 만졌을 때 기분 좋은 그런 소재로 만들어진 옷차림을 해 보세요. 물론 머리카락이나 피부도 “만져 보고 싶다”라고 느끼도록 꼼꼼히 케어해 두는 것을 잊지 마시길.

4. 마지막으로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흥분하게 만드는 것은 시각적인 자극인가요? 귓가에서 달콤하게 속삭이는 것인가요? 아니면 꽉 끌어 안는 것? 그 사람의 시선의 움직임을 통해 어떤 타입인지를 확인해 보고,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달콤하게 다가가 보세요. 그러면 그 사람은 더욱 더 당신에게서 헤어나올 수 없게 될 것입니다!

행복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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