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은 파괴와 재생의 해
읽음 4,507 |  2019-01-09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2018년도 어느 새 훌쩍 지나갔습니다. 여러분에게 2018년은 어떤 1년이었나요? 우주의 흐름 속에서 보면 우리들 지구인에게 2018년은 “변화의 해”, 2019년은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해”입니다. 

그리고 2018년의 변화는 2019년의 토대 만들기를 통해 2020년으로 이어지고, 2020년부터 몇 년간 크게 발전하는 흐름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2018년은 힌두신으로 말하자면 파괴와 재생의 신 시바의 에너지가 크게 작용한 해라고 할 수 있어요. 시바와 시바의 아내인 파르바티의 화합 에너지로 상징되는 “음양 통합 영역”으로 우리들 하나 하나가 시프트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어떤 의미에서 파괴적이거나 강제적인 형태로 일어나고, 이에 동반되는 아픔이나 두려움, 슬픔을 맛보기 쉬운 한 해였을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현실에 갑자기 금이 생기는 일을 체험한 분도 많으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갑작스러운 환경의 변화나 갑작스러운 이별, 지금까지 계속 해왔던 일이나 소중히 여겼던 뭔가를 갑자기 잃어버리는 등… 그것도 도저히 “내 탓”이나 “남 탓”으로도 생각할 수 없는 형태로 말이죠. 갈 곳 없는 분노나 슬픔, 애절함과 무력함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타로카드로 말하자면 그야말로 “죽음과 재생”을 상징하고 있는 “ⅩⅢ 사신” 상의(象意)를 육체를 가지고 체험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혹 지금 괴롭고 불안하더라도 그것은 전부 “제행무상(諸行無常)”이며, 같은 상태로 계속 굳어 있지는 않습니다. 시감의 흐름과 함께 의식도 변화하고, 그 변화한 의식에 걸맞은 현실이 2019년부터 창조될 거예요. 그러니 “2018년에 일어난 모든 일”이 “2019년부터 자기 자신을 만들어 내기 위한 양식”이라고 받아들이고, 불운으로 느껴지는 것조차 우주의 선물이며, 바로 거기에 “자기 자신이 진정한 사랑과 조화를 자각하기 위해 대우주의 위대한 인도가 있다”고 이해할 때, 우리들은 괴로움이나 슬픔, 고통, 죄악감, 분노를 뛰어넘어 눈에 비치는 모든 것에서 사랑의 흐름을 볼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에 우주가 반드시 개재(介在)하고 있습니다.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9년은 현실면에서 앞으로 일어날 다양한 변화의 파도에 올라타기 위해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변화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반석과 같은 축”을 내면에 확립해 두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그 반석의 축이 되는 것이 바로 “마음(heart)의 소리”이며, 하트를 통해 흘러 들어오는 대우주의 창조의 원천에서 오는 빛, 거기서 모든 것이 태어나고 구체화되고 있는 것에 절대적인 신뢰를 할 때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현실에 일어나는 일 하나 하나에 대해, 그 일이 지금의 타이밍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우주가 자신에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제대로 보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 현실에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하트의 소리에 따라, 외부의 정보나 의견에 휘둘리지 않고, 하트를 나침반 삼아 취사 선택을 하세요. 어떤 길을 선택할지 분기점에 섰을 때, 한쪽을 선택한다고 생각했을 때 마음이 무겁게 느껴지고, 다른 쪽을 선택한다고 생각했을 때 마음이 가볍게 느껴진다면, 가볍게 느껴지는 길을 선택하는 것이 그 후의 인생도 가벼워진다는 뜻입니다. 양쪽 모두 같은 무게로 느껴져 선택할 수 있다면 지금은 아직 답이 나올 때가 아니라는 것이니, 지금 눈 앞에 닥친 일에 힘쓰면서 마음의 저울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질지 기다려 보세요. 기다리는 시간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으니까요. 


천왕성의 역행은 3월까지 계속 이어지니, 봄까지는 변용 속에서 벤딩, 하는 상태가 되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괜찮아요. 하트는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어떻게 하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와 살아갈 수 있을지 말이죠. 


2019년은 앞서 말씀드린 사랑의 흐름을 보는 감각과 함께, 2020년부터 시작될 흐름을 위해 토대를 만들어 나가는 해로 보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부디 ”새해 결심”을 마음에 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심한 그 순간부터 운명은 움직이기 시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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