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그리고 각성으로
읽음 3,664 |  2016-11-14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여러분 덕분에 생일을 잘 맞이했습니다. 저의 인생은 39세까지는 고행이 따르는 수행의 시대, 40세까지는 크게 변용, 42세에는 모든 액(厄)이 끝을 고하고, 44세부터는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서 모두가 통합되어 가는 흐름에 들어가, 창조 근원의 계획으로서의 유한에서 무한의 창조, 그리고 대우주의 공동 창조에 포함되어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어둠도 빛도 초월한 곳에 의식이 있으면서, 굳이 반대하거나 어트랙션을 창출하는 툴로서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그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중용"의 위치에 돌아가려는 마인드가 되어 항상 "지금을 살아가는" 상태가 되므로 불안이나 우려도 필요로 하지 않는 차원으로 확대됩니다. 그것으로써 고생, 노력, 슬픔,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얽매이고 부자유로운 것을 체험하고 거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양극의 움직임 속에서 성장하려고 해온 시대를 그립게 느끼게 되며, 그런 때도 있었다며 웃어넘기는 날이 정말로 온 것이죠. 

그러면,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커집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도 완벽했지만, 앞으로의 길도 완벽. 지금의 있는 그대로 완벽하고, 언제 어느 때라도 우리들은 그대로가 완전. 저도, 당신도 완전한 존재이면서 무한에서 유한을 유한에서 무한을 창조하는 길을 걷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 그 안에서 즐기고,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을 모두 느껴요. 그 안에서 편안히 쉬며, 안심감에 몸을 맡겨보아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고, 그것이 전부이니까요.


최근 몇 달 동안 방문한 성지를 한꺼번에 소개해드릴게요.

에게 해의 성지, 델로스 섬. 델로스 섬은 쌍둥이 신인 아폴로와 아르테미스의 탄생지입니다. 



델로스 섬은 미코노스 섬에서 배로 갑니다. 미코노스 섬에서도 멋진 교회에 이끌려, 마리아님의 지도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루루도의 물. 가브리엘에게 수태고지가 내려왔습니다.



저를 기다리고 계신 마리아님. 성모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의 통합을 내면에 지니며 살아가는 문은 이미 열렸습니다.



그리고 지난달에는 스리랑카에도 다녀왔습니다. 스리랑카는 어딜가도 온통 불상이 있어요. 가장 대단했던 곳은 불치사였습니다.



일본이라면 여기가 멋집니다. 키타 야츠가다케의 시라카바 호. 



호수 수면에 비치는 태양이 마치 달 같아서, 태양과 달이 함께 비치는 것처럼 여기에서도 통합을 보았습니다. 예부터 중요시되고 있듯이 부부 화합은 양극의 통합의 상징이며, 그것은 태양과 달의 통합=내재된 남성성과 내재된 여성성의 결혼인 것이죠. 앞으로도 파트너십의 다양화와 변용도 즐기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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