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역시 하와이의 해변은 외딴 섬들이 훨씬 아름다워요.

이러한 바다의 투명함에 의식을 맞추면서 높이 4,000m의 마우나케아&마우나로아 양쪽 산에서 흐르는 파워풀한 그라운딩 에너지에 자신을 융합하면, 자신의 내면이 열리면서 해제를 요구하고 있었던 곳이 떨어져 나갑니다. 이러한 프로세스에 몸을 맡기고, 변용에 따른 다양한 감각을 느낍니다. 이러한 시간을 사용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 "변용에 따른 다양한 감각이나 감정"을 통하여 우리들은 스스로 깨닫고, 타인을 자신을 비추는 거울로서 자아와 진아(真我) 이 양쪽을 이해하는 것을 익히면서 각각의 방법과 행보, 페이스로 진화해 나갑니다. 

내면에서 뿜어져 나온 감정이란 자신의 정직한 감각을 반영한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이 비록 어떤 감정이라 하더라도 경시하거나 부인하는 등 무리하게 억압하지 않고,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여 자신의 감정과 감각에 솔직해집니다.

이렇게 자신에게 솔직하다 보면, 어떤 체험이나 그 어떤 일도 그에 따르는 감각이나 감정도 스스로 그것을 느끼고 싶어져(영적 성장과 우리 전체의 진화 프로세스 때문에) 깊숙한 곳에서 그것을 바라고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라는 것을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지금 느끼고 있는 감각과 감정은 무엇을 알기 위한 것인가?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의 물결은 어떤 감각을 지금 여기에서 느끼고, 그 느낌으로 인해 자신의 내면에 있는 어떤 것들을 해제, 완료시키기 위한 흐름인 것인가?

거기에 의식을 집중하여 모든 것을 풀어 나갑니다.

그러는 사이에 자신의 "심리"에 반영되는 "진리"를 깨닫게 되고, 또 거기에서 "우주 계획"을 보게 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이제 자력으로 나아가거나 열심히 노력하는 단계가 마지막을 고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으로 있는 것으로 자연과 상승 기류를 타고 편안히 부상하는 단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가벼운 파동의 반대극에 있는 무거운 파동이나 싸움의 파동을 가진 것이나 사람에게서 멀어지게 해주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오거나, 혹은 무겁게 느껴졌던 관계, 자신의 이익밖에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관계성에서 멀어지기 위해서 관계를 끝내려는 흐름을 스스로 무의식 중에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어느 쪽이든 모든 흐름에 우주가 개재되어 있어, 모든 것이 우주의 계획과 우주의 뜻에서의 프로세스에 불과하다라는 것을 지금 새삼스럽게도 깊게 느끼고 있습니다. 

하와이 섬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에너지의 도움을 받으면서 말이죠.

여기 하와이 섬은 하와이 제도 중 가장 큰 섬으로, "Big Island"로 불리고 있어요. 그 이름 그대로 광대하고 풍부한 대자연의 에너지를 품고 있기 때문에, 머물고 있는 것만으로도 그것들을 흡수할 수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지구의 핵과 직결되는 지구상에서도 몇 안 되는 지구의 핵 에너지의 직접 분출 포인트로 지구와 다이렉트로 연결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일어나게 되는 다이내믹한 변용을 개개인이 각각 체감하게 되는 특수한 섬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바로 메이저 아르카나 ⅩⅢ의 카드. 

‘파괴와 재생’을 상징합니다. 이제까지의 것들이 파괴되고, 새롭게 재생하게 하는 에너지입니다. 

그러한 에너지가 가장 강한 장소가 바로 여기 킬라우에아 화산이에요. 

이번에는 킬라우에아 화산의 내셔널파크에 있는 볼케이노 하우스 호텔에서 묵으면서, 그 파괴와 재생을 지배하는 하이 에너지를 정신과 신체부터 감정체, 세포 구석구석까지 침투시키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저의 파괴와 재생의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에 있는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는 여신 펠레가 살고 있다고 해요. 하와이 제도의 창조신이며 사대 중 하나인 불의 요소에 기도를 하고 싶을 때 방문하고 싶은 성소입니다. 

체인 오브 크레이터 로드를 계속 내려가 보면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장소가 바로 여기! 여기에서 용암욕을 하면서 지구의 고동을 느끼는 것을 좋아해요. 

이렇게 하트차크라와 지구의 핵을 연결함으로써 지구라는 이름의 여신 가이아의 생각이 깊은 부분에까지 전해져요. 가이아는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언제나 조건 없는 사랑과 성스러운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계시는군요.

바다까지 내려오면 화산이 흘렀던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근은 지구의 핵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파워풀하고, 아래쪽의 차크라를 자극합니다. 아래쪽의 차크라는 물질적 풍요와 연관되는 부위이므로 현실적인 풍요로움을 위해서는 이곳의 활성과 다른 차크라와의 밸런스가 아주 중요한 것이지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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