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시타의 패밀리타이즈를 수강하고 왔어요♥

패밀리타이즈란 가계나 가족에게서 받은 부정적인 마음을 해제하고, 이어받은 재능과 지혜를 자각시키는 클래스로 진정한 의미에서 “자기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세미나입니다. 우리들은 자신이 선택한 가계, 가족에 태어나고 있으며, 인생은 거기서부터 시작하고 있어요. 각자의 가계, 가족에서 태어남으로써 뭔가 얻고 싶은 것이 있기에, 계승하고 싶은 것이 있기에, 배울 수 있는 뭔가가 거기에 있기에 그 가계와 가족을 선택해서 태어나고 있답니다. 그리고 그 가계(가족)이기에 가능한 선조의 유전자의 기억이나 어렸을 때의 체험, 자라난 환경이나 자라난 토지에 관련된 것 등 많은 영향을 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어요.

저는 이번에 이틀 간의 세미나를 통해 왜 아버지(한국)와 어머니(일본), 두 개의 가계를, 피를, 선택해서 태어났는지가 굉장히 명확해졌고, 새삼 부모님과 조상님들에게 깊이 감사를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하는 것과 동시에 조상님들이 저에게 맡긴 희망과 꿈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들과 같은 희망과 꿈을 이루기 위해 제 안에 있는 자질과 미덕을 강화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스스로 선택”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요, 그 분들이 가지고 있던 재능이 제 안에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자각하거나 강화시킬 수 있는 거예요★★ 제 몸이 원래 강인한 편인 것도, 근성이 있는 것도,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힘이 강한 것도, 두뇌회전이 빠른 것도, 영적인 것도 전부 가계 안에 있던 재능과 자질을 유전자를 통해 계승하고, 그것을 갈고 닦아 왔기 때문인 거죠. 당신의 좋은 부분이나 멋진 부분, 재능, 미덕은 전부 조상님들이 가지고 있던 것이기도 합니다.

저는 1년 전에 조상님들과 관련되어 참 신비한 경험을 했어요.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직후, 아침에 갑자기 외할머니가 나타나셔서 “내 재능 전부 네가 가려가렴” 하고 할머니가 저한테 다이렉트로 다운로드 되었답니다. 정말 엄청난 파워였어요. 믿기 힘들지만 사실이에요. 이런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한답니다.

패밀리타이즈를 할 때 몇 번이고 나타나신 것이 할아버지.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빛으로 돌아가셨지만, 항상 저를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는 것을 평소에는 느끼고 있었던 만큼 역시 그랬구나 하는 느낌이었어요. 이야기를 들어 보니 제가 많은 꿈과 희망을 맡기신 것 같아요. 아마 8명의 손자 중에 가장 강렬하고 개성이 강하고 안테나를 세우고 있던 것이 저라서 그랬겠지만, 내 무의식의 행동이나 선택 안에 할아버지의 생각이 들어가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한국 이름(아피)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몰라요. 한국에서 건너 오신 할아버지의 루트가 새겨진 그 이름으로 빛을 발하고 싶어서 말이죠.

재미 있는 게 전 단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가끔 이상할 만큼 먹고 싶어질 때가 있어요(특히 만쥬). 그럴 때는 반드시 라고 해도 될 만큼 생전 단 걸 좋아하셨던 할아버지가 유전자 코드를 통해 저와 함께 그것을 드시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인지 만족스러운 듯한 할아버지의 얼굴이 떠오르곤 해요. 또, 차를 좋아하셔서 차의 콜렉터이기도 했던 할아버지는 아직 어린 저에게 “아피가 스무 살이 되면 재규어를 사줄게” 라고 하셨는데, 그게 실현되기 전에 돌아가셨어요. 얼마 전 차를 구입할 때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재규어를 구입한 순간, “거봐라 아피야. 할아버지가 아피에게 재규어를 사줄 때까지 살진 못했지만, 재규어를 사주는 남자와 결혼할 수 있도록 계속 지켜보고 인도해 줬단다” 하는 목소리가 내려왔어요. 믿기 어렵겠지만 이것도 사실이랍니다. 그 외에도 셀 수 없을 만큼 저는 조상님들의 신비를 경험하고 있어요.

지금의 자신이 진정한 의미에서 채워지고 행복한 것이 가장 큰 효도이며, 행복해지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와 더욱 진화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정신의 순화를 목표로 삼고 더욱 빛의 존재가 되어 나가는 것이, 그 분들의 백업을 보다 많이 받을 수 있는 열쇠가 된다고 확신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개인의 행복은 전체의 행복, 지구의 행복으로 확대되기 때문이에요. 당신에게도 많은 조상들이라는 아군이 있어요. 그러니 그 분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과 빛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 보세요. 당신 자신이 그들이 살았다는 증거이자 집대성이니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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