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4월 4일은 개기월식이었죠. 이번 개기월식의 정화력은 정말 엄청났어요!! 전 월식 전날부터 우뇌의 편두통이 심했는데, 월식 중에는 그 고통이 피크에 달하더군요. 월식 다음 날도 고통이 가라앉지 않아 일정을 취소해야 할 정도였는데, 그 다음 월요일이나 되어서야 겨우 부활했어요~ 월식의 파워풀한 정화 파워 덕분에 우뇌의 OS 버전 업이 완료. 우뇌와 우주의 source를 연결하는 파이프가 보다 두껍고, 보다 클리어해진 것을 체험하고 있답니다★★★

여러분들 중에도 개기월식 때 위대한 정화의 영향으로 두통이 생기거나 몸이 안 좋았던 분이 계시지 않나요? 우리들이 진화하고 성장하는 데 있어 정화는 빠트릴 수 없는 것으로, 정화는 정신의 둔화 과정에서 반드시 일어나는 것이에요. 또, 큰 변용의 순간에 해당하는 때일수록 정화에 동반되는 호전 반응이 강하게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호전 반응이 빠진 다음에는 뭔가 쌓여 있던 것이나 무거운 돌이 빠지면서 영적인 진화와 성장을 느낄 수 있어요.

따라서 영혼의 성장에 동반되는 정화반응(두통이나 설사, 간지러움이나 나른함, 구토기나 미열 등)이 몸에 일어날 때는 “지금 내 몸과 마음과 영혼은 더욱 진화하길 원해서 정화되고 있는 중이며, 이 정화반응이 빠진 후의 나는 더욱 빛나게 될 게 틀림 없다” 그렇게 스스로 곱씹으면서 무리하지 말고, 그런 자신을 칭찬해 주시길 바래요♥

얼핏 그렇게 보이지 않는 현상이라도 영적인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전부 영적 진화를 위해 일어난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 모든 인간의 육체 정신 기구 속에 “진화로 향하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진화로 향하기 위한 정화가 매일 어떤 일들을 통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즉, 영적 진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일들을 납득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전체를 보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개기월식으로 위대한 정화를 겪은 다음에는 토바로 향했어요★★ 다행히 벚꽃 시즌에 아슬아슬하게 맞춰서 가서, 멋진 봄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후타미우라의 부부암♥

토리이(鳥居) 위에 새가 앉아 있네요. 뭔가의 암시처럼 느껴졌어요.

후타미 오키타마 신사의 경내에는 많은 개구리들이 있어서 뭔가 돌아오길(역주 : 개구리를 의미하는 카에루는 돌아온다는 단어와 발음이 같다) 바라는 사람들이 소원을 빌기에 좋은 곳이에요.

저는 지금까지 뿌린 멋진 씨앗이 꽃이 되어 열매가 되어 돌아오는 것을 비전으로 생각했어요♪ 어떤 꽃을 인생에 피우고 싶은가? 어떤 열매를 인생에 이루고 싶은가를 결정했다면, 그것을 위해 어떤 씨를 뿌리는 것이 적합한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해바라기를 피우기 위해서는 해바라기의 씨앗을, 사과를 맺으려면 사과의 씨앗을 뿌릴 필요가 있어요. 해바라기 씨에서 사과가 열리진 않으니까요. 따라서 미래를 명확히 한 다음에 씨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씨를 뿌리면 그 다음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에게 솔직하게 자신의 내면을 기쁨과 감사로 채우는 것. 그것이 가장 큰 비료가 됩니다.

여긴 오오사츠에 있는 석신(石神). 여성의 소원이라면 하나는 반드시 들어준다고 유명한 곳이에요♥♥♥

그 다음엔 신궁 내궁에 들어가 봤어요. 만개한 벚꽃을 보니 감동이네요.

내궁에서 우주 대조화를 기원한 다음, 아라마츠리노 미야에서 개인적인 맹세를 했어요.

내궁에서 토바로 돌아오는 길에 쿠우카이(空海)의 인도로 한 군데를 더 다녀왔어요. 콘코우쇼사★★★ 이곳은 아사쿠사 산 근처에 있어서 굉장히 맑고 장엄한 파동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본존은 허공장보살. 지혜와 복덕의 보살님입니다. 허공장보살의 진언을 100만번 외우면 기억력이 굉장히 좋아지고 또 다양한 경전을 기억할 수 있다고 해서, 쿠우카이는 무로토자키의 동굴에서 이를 실행했다고 해요. 그러던 중 하늘에서 입으로 명성(금성)이 날아들어와 깨달음을 얻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저도 지혜와 복덕을 앞으로도 더 많이 얻어서, 그것을 새로운 지구 창조를 즐기기 위해 사랑으로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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