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얼마 전 갑자기 쓰러져 구급차를 타고 응급실에 실려간 저. 와이키키의 거리를 구급차로 날아갔답니다. 아침에 난관 조영 검사를 받았는데 그 부작용으로 인해 맹렬한 격통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되고, 호흡곤란은 오지 식은땀은 계속 나지 어지럽지 해서 정말 당황했답니다. 죽는 줄 알았어요. 결과적으로 난관을 통과하는 것이라서 검사할 때는 그렇게 아프지 않았지만, 삽입된 조영제에 자궁이 “뭐야 이건!” 하고 반응해서, 그것을 몸에서 배출하려고 엄청난 기세로 자궁이 수축되어 격통이 온 거라고 해요.

제 몸이 저를 지키기 위해, 일단 1초라도 빨리 몸에 좋지 않은 이물질(조영제)을 밖으로 내보내려고 열심히 움직인 거죠. 어쩜 내 몸이 이렇게 날 생각해 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멈추지 않더군요. “생각하면 그만큼 상대도 생각해준다”는 말처럼, 몸을 생각해서 식생활과 생활에 힘써온 만큼 이번엔 몸이 절 지키려고 강하게 움직여 줬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몸을 계속 사랑하면서 지내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이번엔 깊이 깨닫게 되었답니다.

덕분에 수술도 무사히 끝났어요. 수술은 마취된 상태에서 순식간에 끝나서, 자궁 내막의 돌기란 게 굉장히 쉽게 적출할 수 있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남편과 만나기 전까지 만나던 남성들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준 저의 자궁 돌기. 디바인 타이밍이 올 때까지 가드해 줘서 고마워♥ 그렇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면서 이별을 했답니다.

그리고 역행하고 있던 수성이 수술을 받은 날(2월 10일)부터 순행이 되어, 막혀 있던 것이나 쌓여 있던 것이 흘러가기 시작하는 흐름에 들어갔어요. 수성이 역행에서 순행으로 바뀌는 순간은 자신의 내면에 축적된 지식이나 정보가 “식별력”과 “결단력”이라는 형태로 승화하는 타이밍이에요. 지식이나 정보라는 것은 “결단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나 “결단”에 도움이 되는 것이며, 최적의 결단을 내리기 위해 우리들은 지식과 정보를 쓰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또, 순행으로 바뀐 물병자리의 순행은 우리들에게 지금 앞으로의 자신에게 살릴 수 있는 우주의 지혜가 어떤 것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역행 중에 얻은 지식과 정보, 영감을 잘 검토하여 선택한 것이 앞으로 자신의 행복의 형태에 어울리는 것인지, 도움이 되는 것인지를 잘 음미하고 “하트로 결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응급실로 실려가 복통으로 얌전하게 있을 때 저는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수집했어요. 거기서 얻은 영감과 확신은 보통이 아니었답니다. 우주의 정보가 성난 파도처럼 몰려와서, 그리고 물병자리의 수성이 역행에서 순행으로 전환된 타이밍에 그 때 쌓은 지식과 정보, 영감을 상세히 살피면서 큰 결단을 내릴 수 있었어요. 그것이 때마침 수술 날짜와 겹쳐서 모든 타이밍이 최고이자 최선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시금 목격했어요. 또, 지금까지의 저를 어떤 의미에서 지켜준 자궁 돌기와 함께 제게서 떼버릴 필요가 있는 것, 인연이 어떤 것이었는지도 알았어요.

여러분도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과 정보, 영감 등을 잘 음미하면서 앞으로 자신에게 맞는 것, 삶의 방식, 인연, 사람은 어떤 것인지에 의식을 집중해서 새로운 문을 열기 위해 뭔가 결단을 내려 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결단”이 당신의 “운명을 개척”할 것입니다.

어두운 화제에서 전환해서~ 오랜만에 카하라로 갔어요.

카하라의 바다는 굉장히 온화하고 여성성의 에너지로 넘치고 있어요★★★

영혼의 친구와 느긋하게 런치♥

정체요법과 골반 교정의 프로이자 침 선생님이기도 한 친구는 제 임신 활동에 든든한 조력자에요. 재미 있게도 “엄마가 된다”고 결심한 다음부터 필요한 정보, 물건, 일, 인연, 서포트, 지식 등이 마치 제 자신이 자석이 되어 그 자력에 끌려오는 것처럼 계속 모여들고 있어요. “결심”이란 그 사람 자신을 “자석”으로 만들고 결심에 필요한 것을 모으게 되는 “자력의 법칙”을 한참 즐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우주에는 다양한 법칙이 있고, 법칙과 이어져, 법칙과 하나가 됨으로써 우리들은 우주의 구성과 완전히 조화된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우주와의 조화도”가 앞으로 찾아올 3월 21일 춘분까지 얼마나 이루어졌는지가 운명의 갈림길이 되니, 앞으로 1개월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입니다. 만 40세까지 정신 없이 달려온 저인 만큼, 42살의 춘분을 계기로 슬로우 라이프로 완전히 시프트하고, 인생의 빛나는 순간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삶을 매일 매일 보낼 수 있도록 “탈피”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요, “탈피”. 탈피하면 완전히 다른 자신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어요. 우리들 인간은 3개월마다 전신의 모든 세포가 바뀌고 의식을 체인지하여 삶의 방식을 바꾸고자 “결심”을 하면 언제든지 탈피할 수 있습니다. 지구 상의 생물 중에 탈피를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은 다양한 곤충, 동물들이 알려주고 있어요.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기 위한 “탈피”. 우리들도 지구의 동료들을 보고 배워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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