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마우이 섬에 일이 있어서 얼른 다녀 왔어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마우이 섬에는 많은 풍력 발전용 풍차가 쭉 나열되어 있는 것이 보여요. 하와이의 전기는 하와이 제도 내에서만 만들고 있으며, 하와이에는 원자력 발전소가 없고 하와이의 전력은 석유를 태우는 화력 발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이처럼 하와이 주는 연료 가격과 환경 부하의 억제를 위해 풍력이나 태양열, 지열 발전, 생물자원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의 활용에 주력하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마우이 섬은 2011년 시점에서 풍력발전이 점유하고 있던 비율이 15%에 달하는 등, 하와이 전체의 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에, 몇 년 전에는 ‘하와이 클린 에너지 이니셔티브’ 라는 계획을 세워 2040년까지 하와이 에너지의 90%를 클린 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해요. 친환경 에너지 개발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네요★

즉, 원자력이 없어도 우리들은 충분히 자연 에너지를 활용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앞으로의 시험대가 되고 있는 것이 하와이입니다.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자연의 힘을 이용한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상한 것을 이상하다고 제대로 말할 수 있고 그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식으로 변화해서, 지구에 대한 사랑, 지구의 동포들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게 만들어 세뇌에서 해방된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그것은 매우 멋진 일이라 할 수 있겠죠♥

지난 번에 마우이 섬을 방문했을 때 이아오 협곡의 ‘상처 받은 남성성을 치유하는 힘’과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을 유지하고 뉴트럴로 돌아가기 위한 소생력’에 감동한 저는 이번에도 그런 은혜를 경험하고 싶어서 이 곳을 방문했어요.

우리들에게 있어서 물은 생명의 원천이에요. 물에는 신체의 더러운 부분뿐만 아니라 마음의 더러움이나 추악함, 부정적인 감정이나 오랜 고통, 두려움의 기억을 씻어 내주는 힘이 있습니다.

물에 진심으로 감사를 하고 물의 정화력을 느끼며 물과의 친화에 몸을 맡기고 싶어지는 성지가 바로 이 곳이에요. 슬프면 눈물이 흐르는 것은 눈물이라는 물을 통해 슬픔을 씻어 내기 위해서입니다. 분할 때 눈물이 흐르는 것은 눈물이라는 물을 통해 분함을 씻어 내고, 앞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입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진화를 위해서이자 대조화의 미래로 나아가가 위한 눈물이에요.

전 이런 곳에서 셀프 힐링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요. 자신의 내면을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자연의 힘을 빌려 잠재의식의 바다 속에 잠재되어 있던 것을 하나씩 해방시켜 나가요. 이것이 이 행성에서 마음껏 살아가는 비결이랍니다.

파랗고 아름다운 별에서 사랑과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요. 그러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저는 무엇이든 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마나 푸드♥ 키파아에 있는 마나 푸드는 마우이의 주민에게도, 그리고 마우이 섬에 찾아 온 유기농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유기농바입니다♥ 이곳의 유기농 음식은 매우 다양해서 시리얼이나 넛츠, 건조과일을 무게에 따라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인 야채나 과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서 어느 것을 골라야 좋을지 망설이게 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유기농 쿠키가 나열되어 있고, 맛있어 보이는 헬시 델리도 있어요.

저의 목표는 이것♥ 유기농 로우 초콜릿♪ 로우 초콜릿의 ‘로우’는 ‘비가열’을 의미하며, 원재료를 가열하지 않고 45℃ 이하의 저온에서 만드는 초콜릿을 뜻해요. 일반적인 초콜릿은 카카오 매스에 설탕, 카카오 버터, 분유 등을 섞어서 굳혀 만들지만 로우 초콜릿엔 설탕이나 분유는 사용하지 않아요. 그 덕분에 몸에 좋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슈퍼푸드라 할 수 있어요!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해주고 소화능력을 향상시키는데다 미백효과도 있으니 미용과 건강을 위해 로초콜릿을 접한다면 부디 한번 드셔 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