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카우아이에는 현재 기획 중인 카우아이 섬 스피리추얼 투어의 예비조사 겸 다녀 왔답니다. 카우아이, 마우이, 라나이, 모로카이, 하와이 섬 등. 이런 낙도(외딴 섬)의 멋진 면을 알게 될수록 저는 인연이 있는 여러분을 이곳 하와이 제도의 멋진 섬들, 그리고 신성한 장소에 모셔가고 싶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어요. 오아후에 살고 있는 저이기에 느낄 수 있는 오아후 섬과 낙도의 차이. 각각의 낙도가 지닌 파동의 차이. 파동이 변하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소도 변하는 법이며, ‘응어리가 풀리는’ 부위도 달라집니다.

이 곳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동굴이 있는 장소에요. 이 곳을 좋아해서 항상 포이프에 숙박할 정도로 좋아한답니다♥ 포이프는 비가 많이 내리는 카우아이 중에서도 맑은 날이 많은 지역으로 태양 에너지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멋진 장소에요●

바다와 하늘, 그리고 대지와 융합하는 남편. 

동굴 안은 마치 자궁과도 같고 바다는 양수라 할 수 있어요. 제가 아이를 낳는다면 병원에서 낳지 않고 자연 분만과 수중 분만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하와이의 대자연이 제게 ‘자연스러운 것의 자연스러움’을 알려줬기 때문일지도 몰라요.

이 동굴에는 좁지만 길도 제대로 있어요♪ 마치 아기가 된 마음으로 빠져 나왔어요. 힘들게 빠져나간 곳이 안심이 되는 공간이라면, 그리고 사랑이 넘치고 있다면 아기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마우이, 카우아이, 그리고 제가 저번 달에 방문한 구니사키 등 제가 좋아하는 파동이 존재하는 곳에 사는 임산부들은 자택에서 출산하거나 산파의 힘을 빌려 낳는 경우가 많으며, 또한 산파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 분들과의 교류를 통해 저는 아기가 된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기의 심정으로 그 마음에 따르는 것의 중요함을 배웠어요. 앞으로는 출산 방법도 아기의 시점에서 애정으로 택하는 시대입니다.

이 곳은 산과 바다의 양쪽 모두가 보이는 헤이아우★ 저는 반드시 예비조사를 철저하게 하는데 워크샵을 하는 장소의 예비조사를 하며 구상을 하고 있었더니, 멋진 영감이 떠올랐어요. 어째서 카우아이인 건지, 어떤 분들이 카우아이의 파동을 필요로 하고 있는지가 명확하게 보였어요. 그리고 여신 펠레 = 지구의식이라는 확신을 얻었어요. 또한 ‘융기’야 말로 우주의 확대, 발전으로 이어지는 에너지이자 우리들도 그 일부라는 점도 말이죠.

이번 카우아이에서는 ‘파도’의 메시지가 강렬해서 계속 파도를 바라보고 있었어요. 카우아이 섬의 파도는 신기해요. 뭔가 달라요. 일반적인 파도가 아니에요. 파도로부터 강한 의지가 느껴져요. 그것은 창조주 원천의 의지이자, 우리들 모두의 의지인 걸까요?

파도와 바다를 느끼며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어요. 카우아이 섬의 일기는 계속됩니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