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카우아이 섬에 다녀 왔어요★ 하와이 제도의 하트 차크라에 해당하는 카우아이 섬의 파동은 마음을 활짝 열어 사랑의 차원을 높여주고, 어머니 격인 지구와 마음의 유대를 깊게 만들어주는 진동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주고 받고 사랑을 느끼고 사랑으로 살아가도록 만들어주는 에너지의 개방을 도와 주고, 우리들이 사랑 그 자체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균형을 조정할 때 도움이 되는 바이브레이션을 전해 주는 성스러운 섬이에요.

이곳은 제가 좋아하는 절경 포인트인 칼라라우 전망대★

하늘과 바다의 경계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한쪽 면에 펼쳐진 푸른 색과 협곡을 물들인 아름다운 녹색의 그라데이션. 이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경치를 볼 때마다 저는 푸른 행성인 지구를 만든 우주의 창조주가 얼마나 멋진 예술가인지를 떠올리곤 해요. 그리고 그런 창조주와 자신이 하나가 되는 기쁨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우리 인간들도 매일 무언가를 창조하며 살아가고 있는 창조주이며 우주의 창조에도 손을 거들고 있는 일부이자 아티스트입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색이나 음, 파동을 사용하여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 어떤 이야기를 그리며 발전시켜 나갈지, 그러면서 어떻게 지구나 우주, 사회에 공헌할지는 개인의 자유이며 선택 가능한 사항입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제한을 가하지 말고 사고나 무언가에 얽매이는 일 없이 마음대로 창조 활동을 즐기도록 하세요. 그게 바로 인생이니까요.

카우아이 섬에 오면 이 섬의 크고 넓은 사랑의 파동의 영향을 받아 남편의 얼굴이 이렇게나 온화해져요. 이 섬에는 ‘긴장을 풀고, 마음을 열게 만들어주고 응어리를 풀어주는 힘’ 이 있답니다. 이 곳을 방문할 때마다 그 점을 깊이 실감하곤 해요. 

카우아이 섬이라면 역시 와이메아 캐년이죠. 태평양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지구의 역사와 궤적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뷰 포인트에요.

카우아이섬에서는 주스 가판대에서 생 코코넛 주스를 자주 사먹고 있어요. 코코넛의 윗부분을 칼로 톡 따면 안에는 신선한 코코넛 주스가 한 가득 들어 있답니다. 천연 스포츠 드링크라고 불릴 정도로 마그네슘이나 칼륨 등의 미네랄, 전해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부종을 해소시키는데다 디톡스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이번 여행에서는 잉카로즈 목걸이와 반지를 착용해 봤어요. 역시 잉카로즈는 하트(마음)에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착용자에게 풍부한 애정을 부여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 돌’이라고 전해지는 것처럼 이 돌을 몸에 지니면 마음에 쌓여 있는 오랜 트라우마나 응어리가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어제는 저도 오랜만에 오래된 분노의 감정이 솟아올라 심리적으로 구토 증세를 느꼈어요. 정신세계를 배운 사람들은 자주 ‘분노나 증오와도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거나 품으면 그것이 자신에게 되돌아 오는 건 아닌지’ 불안해서 자신에게 존재하는 그런 감정을 덮어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이란 건 억누르면 반드시 ‘해소해 주길’ 바라게 되기 때문에 그 감정을 해소시키기에 좋은 사건을 불러들이게 돼요. 그리고 감정의 해소 행위가 상대나 때와 장소를 바꾸어 계속해서 행해지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분노도 증오도 부정하지 않아도 되며, 완전해진 경험은 그걸로 끝나고, 해소된 감정은 업보를 남기는 일 없이 사라지게 됩니다. 우리들은 일단 축적된 부정적인 감정을 토해내어야 하며, 자신의 내면에 그런 감정이 있다는 점을 꺼림칙하게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본 모습을 존중하며 자연스런 흐름 속에서 개방해 나가는 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해요.

황금빛으로 빛나는 일몰. 마음을 청소할 수 있었던 것을 축복해 주는 듯한 아름다운 광경이네요.

그럼 다음에 또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