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십의 진리
읽음 3,678 |  2014-08-24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하와이 제도에 다가온 태풍 이젤이 하와이 섬에 상륙하자마자 위력이 약해져 오늘 오후부터는 날씨가 화창해졌어요

 


하이비스커스가 태양 빛을 받으며 활짝 피어 있네요. 실은 이번 태풍이 진정되도록 태풍의 의식을 향해 계속해서 힐링의 기운을 보냈어요. 영적인 관점에서 보면 태풍은 커다란 정화를 위해 찾아와 주는 의식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태풍이 지난 후의 공기나 하늘이 아름다운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태풍에 따른 대정화를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그 토지와 그 장소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의식, 상념, 바이브레이션이 상승한다면 (가벼워지면) 태풍의 위력이 진정되거나 진로가 바뀌면서 큰 피해가 작은 피해로 그치고, 작은 피해가 아무런 피해도 없이 그치기도 합니다.

 

태풍이 오게 되면 태풍의 의식에 집중하며, 우리들에게 존재하는 더 이상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는 부담스런 감정이나 오래되고 녹슨 사고를 버리는 것을 의도하며 자신의 내면의 파동을 가볍게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주위 사람들도 그런 식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를 해보세요. 그것이 태풍과 조화롭게 공생하며 지구인으로서 진화, 성장해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일본에도 대형 태풍이 다가온다고 들었어요. 일본에 계신 분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무사히 지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어제는 저도 마우이 섬에서 일본을 향해 기도를 했어요. 마치 태풍과도 같은 돌의 서클. 여기서 일본을 향해 태풍이 진정되기를 기도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이곳에 인도를 받았답니다. 태풍에 의식을 집중할 때는 태풍의 눈을 향해 의식을 일치시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기도가 끝나고 난 후 하늘을 봤더니 커다란 무지개! 당신의 마음이 전해졌어요★★★ 하늘이 이렇게 알려주고 있는 것 같아요.

 

 

어제 오늘은 마카와오파이아 주변에서 느긋하게 보냈어요.

 


 

점심은 파이아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바닷가 근처의 씨푸드 레스토랑인 MAMA'S FISH HOUSE~ 최근에는 저만 일본에 가거나 둘째 아들이 놀러 오기도 해서 이렇게 남편과 둘이서 느긋하게 보내는 건 오랜만이네요.

 

 

여긴 마히마히 요리가 명물이에요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보내니, ~ 난 이 사람이 곁에 있는 덕분에 내 안의 음양이 균형을 이루고 있구나하는 점을 뼈저리게 실감했어요. 자라온 환경이 그래서 그런지, 전생의 기억 때문인지는 몰라도 남성성이 상당히 강해서 앞에 나서길 좋아하는 저는 혼자 있으면 자꾸만 업무 모드를 전개하기 쉽고, 최근 2주간처럼 후지산이나 벳부, 구니사키, 코코 분화구 일대처럼 불의 에너지가 강한 장소를 다니다 보면 제 안의 불의 요소가 과도하게 상승하고, 또한 그로 인해 남성성이 과다 분비되어 저 혼자서는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어렵고 불안정해진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점점 남성화가 진행되어 여성성이 바닥을 보이게 되었기에 남편도 친구도 모두 깜짝 놀랐답니다. ^^

 

저희 집은 부부가 정반대의 성질로 제가 불이라면 남편은 물, 제가 바람이라면 남편은 대지, 제가 태양이라면 남편은 만월, 제가 동적이라면 남편은 정적이라는 느낌으로, 남편은 모성애가 매우 강해서 여성성이 풍부한 성질이기에 그이의 파동을 받으면 마음 속에서 불꽃이 타올라 반짝반짝 빛나는 저에게 생명수가 흘러 들어 윤기를 더하고, 세포가 균형을 이루어감을 알 수 있어요. 정말 남녀 사이는 ‘~하니까 좋다라는 조건이나 Thinking가 아니라, 서로의 조합Feeling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꼈어요.

 

그 사람과 있으면 서로의 세포가 기뻐할까?

그 사람과 있으면 서로가 자연스러운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그 사람과 있으면 서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기 쉬울까? 마음 속의 갈등을 풀 수 있을까?

 

서로라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무리하거나 참으면서 성립되는 관계는 그 토대가 무너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이도 확실한 토대를 다지며 서로의 손을 잡고 살아가기로 결정했답니다. 토대가 무너지기 쉬운 관계성이라는 건, 두 사람의 사이를 이어주는 의무감이나 책임감, 은혜나 정에 사로잡히는 일 없이, 장점보다 단점이 부각되거나,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사고 프로그램이나 업보가 해제되기 때문에, 앞이 보이게 되더라도 진실 속에서 서로가 함께 하는 의미를 도출하기 어려워집니다. 계속해서 보고도 못 본 척하며 살아갈지, 진실과 마주하며 새로운 길을 스스로 택하며 살아갈지는 자신의 의사로 선택해야 하니까요.

 

그러니 만남에도 이별에도 죄책감이나 피해의식은 필요 없어요. 영혼의 진화라는 관점, 창조주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만남이나 이별도 완벽한 타이밍에 찾아오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파트너는 적당한 타이밍이 되면 다시 선택해도 되며, 우리들은 상대를 바꿈에 따라 자신의 마음 속에 잠들어 있는 새로운 자신에 눈뜨게 되죠. 이처럼 새로운 자신의 자각이야 말로 우주의 뜻이라 할 수 있어요. , 남녀의 만남도 이별도 모두 우리들 모두가 진화를 향한 흐름의 일부에 지나지 않아요.

 

따라서 인생의 파트너는 머리로 생각하고, 조건으로 택하는 일 없이 FeelingLove, Truth로 택하고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르기에 안 된다고 하지 말고, 다르기에 부정하지 마세요. 각자가 다르기에 이를 메우고 보완할 수 있으며, 다르기에 서로를 존경하고 함께 걸어나가는 것의 고귀함을 알며, 깊은 애정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그런 의식을 가지고 상대와 마주하며 자기자신과 마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파트너십의 진리입니다.

 


스파에서는 레므리안 시드 크리스탈을 사용한 마사지 세라피를 받아봤어요 저희가 체류했던 힐링 리트리트식 호텔은 매우 독특해서 스파 메뉴에는 영적 계열 메뉴가 많아서 매우 기뻤어요.

 

로비나 마사지 룸에는 크리스탈이 많이 있어서 두근두근

 

 

마사지 중에 레므리아 시대의 기억이 돌아오는 신기한 체험을 했어요!

날씨가 선선해진 다음에는 정원의 부처상 앞에서 명상을 했답니다. 한동안 바쁜 날들이 계속되었기에 여기 마우이에서 느긋하게 영혼을 충전한 후, 9월부터의 활동에 대비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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