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의 인연
읽음 2,697 |  2014-08-19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이 곳은 오아후 섬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죠. 이번 주에는 남편의 차남(18, 대학생)이 놀러 왔기에 어제는 아침부터 오아후섬의 파워포인트를 함께 돌아다녔어요

 

 

제가 추천하는 장소인 코코헤드 분화구 주변은 불의 요소인 에너지가 매우 강해서, 이 주변의 파동에 의식을 맞추며 자신에게 익숙해지게 만들면 해방의 타이밍에 존재하는 감정이 구현화되기 쉽기에, 이 곳을 찾아온 것을 계기로 흐름이 크게 바뀌거나 응어리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던 분노나 증오, 앙금처럼 쌓여있던 슬픔이나 한탄, 두려움이나 불안, 후회나 죄책감과도 같은 것들이 마치 화산의 여신 펠레의 불꽃에 휩싸인 것처럼 땅 속에 흡수되어 마그마에 녹아 사라지게 되는 것과도 같은 감각을 맛보게 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바람을 느끼며 내면과 마주하는 것을 좋아해요.

 

부자가 함께 만세★ 뒤에서 보고 있으니 두 사람의 복숭아뼈의 형태나 목의 형태 등 다양한 점이 매우 닮아서 유전자가 지닌 정보의 힘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어요.

 



이 곳은 제 마음 속에서 무언가가 크게 변하려고 할 때 반드시 찾아가게 되는 장소입니다. 이 일대의 파동에는 마음 속의 음양의 균형을 되찾게 만들어 주는 조정 작용이 있어서, 그저 여기서 자연을 느끼며 맛보는 것만으로도, 도쿄에서 받은 자극으로 인해 강하게 고조되기 시작한 저의 남성성이 진정되고 여성성과의 균형이 개선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힐링 풀에서 들뜬 두 사람. 

 

부자가 함께 파도에 휩쓸리며 함박웃음^_^ 절로 미소를 짓게 되는 모습이네요. 오랫동안 자유롭게 만날 수 없었던 탓에 형성된 두 사람간의 복잡한 마음이 넘실대는 파도로 인해 사라지고 바다로 돌아가 정화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을 이어주는 인연의 실이 반짝이는 빛을 되찾게 되죠. 아버지와 아들은 참 좋겠어요. 남자들끼리는 굳이 말하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돼요.

 


그리고 라니카이 해변으로. 보고 있으면 눈물이 흘러 내릴 것만 같은 아름다운 바다.

 

 

오랜만에 저도 바다에 들어갔는데, 새삼 바닷물의 정화력의 위대함을 실감했어요. 닷물과 파도의 흔들림이 불필요한 바이브레이션을 씻어내고 정화시켜 줍니다. 여러분도 알고 계시나요? 바다에 씻겨나간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에너지를 청소해주는 것이 바로 돌고래나 고래들이라는 점을 말이죠. 돌고래나 고래는 사랑과 기쁨의 주인으로, 우리들 인류를 서포트하기 위해 지구에 존재하는 바다의 천사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니 두려움이나 불안에 초점이 맞춰질 때는 돌고래나 고래를 떠올리며 그들의 높은 파장에 맞춰보세요 이미지가 떠오를 때 그들과 하나가 되는 것을 시도하면 순진무구한 그들의 눈동자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면 신기할 정도로 마음이 진정되고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질 거에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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