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와주셔서 감사해요♥

지난 번에 애완견에게 사랑을 보내드리는 작업을 했었는데요. 여러분의 신청글을 보면서 동물들을 생각하는 마음이나 가족의 일원인 소중한 강아지와 고양이, 그 외의 동물들에 대한 사랑. 또, 버려진 고양이와 강아지들을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을 깊이 느끼고, 제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동물애호활동에 힘써야겠다는 의지가 보다 강해졌어요. 감사합니다♥

버려진 고양이나 강아지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던 분한 마음, 제대로 키우는 방법을 알지 못해 안타까운 기억을 만들어준 것에 대한 자책, 좀더 많이 같이 있어줬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 제게도 있었기 때문에 여러분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예전에 키우던 아이(시츄, 남자아이, 코코 짱)에게 해주지 못했던 것이나 중간부터 해주지 못하게 된 것들을 봉에게 해주고 싶어서, 또 코코에 대한 후회와 죄악감을 메우기 위해 봉에게 과도하게 잘해주면서 과보호가 되어버린 적도 있었어요.

우리들은 그런 식으로 후회나 죄악감, 자책, 슬픔을 끌어안고, 그것들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깨달음을 얻음으로써 끌어안고 있던 것을 손에서 놓아줄 수 있는 타이밍이 찾아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마음을 통해 생겨난 사랑과 감사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지거나 도움이 되려고 함으로써, 스스로를 자책하면서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그런 생물인 거겠죠.

따라서 가슴속에 품은 마음은 다음에 만난 동물들을 위한 것이나 자연, 문화를 보호하기 위한 것, 누군가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승화시키면 됩니다. 그 아이들의 존재라는 빛, 일어난 일 모든 것에 비추는 빛이 우리들 전체를 보다 사랑으로 눈 뜨게 하는 빛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그걸로 충분해요. 모든 동물들의 영혼에 평온이 찾아오고 각자가 각자의 스타일대로 빛을 내며 살아갈 수 있기를★★★

전 봉카와 자주 이렇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눈을 바라보고, 하트와 하트를 연결하고, 제 하트에서 그들의 하트를 향해 사랑을 보내고, 사랑의 언령을 겁니다.

「사랑해 봉, 사랑해 카논」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

「엄마의 보물이야」

그러면 점점 그들의 사랑 받는 오라가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내가 최고!를 주장하고 싶어하는 성격인 카논은 오빠를 브러싱하고 있으면 가만히 바라봅니다.

「난??? 아직이야?」

하는 눈◎◎

그럴 때는 카논이 너무 좋아! 하고 말하면서 끌어안고 키스를 하고 그녀의 하트를 안심시켜 주곤 해요. 나이가 어린 아이는 아무래도 오빠의 다음 순서가 될 때가 많기 때문에 엄마를 시험하기도 합니다. “내가 제일이야?” 하고. 둘 다 제일, 인데 말이죠. 형제는 평등한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을 저도 자신의 경험을 통해 강하게 느끼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지키고 있습니다.

천진난만한 봉은 최근 장난감 상자 안에 파묻히고 싶어서 슬금슬금 들어가서 “이건 전부 내 거!!” 하고 말하는 것처럼 만면에 미소를 띄워요. 표정이 풍부해서 웃음이 납니다♪

이제 호노룰루를 떠나 일본에 들어가 미팅을 가질 예정이에요. 27일 워크숍에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27일부터는 아피 브랜드의 액세서리 판매도 시작해요♥

구멍을 뚫지 않은 분은 별도 주문도 받고 있어요★

귀걸이 클립은 아파서 저도 잘 못하기 때문에 이런 형태를 선택했어요. 이거라면 아프지 않고 구멍을 뚫은 것처럼 보여서 멋지겠죠?!

앞으로는 주문을 받아서 개인에게 딱 맞는 크리스탈을 선택한 목걸이도 앞으로는 해보고 싶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