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오늘도 제 다이어리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어젯밤(7월 11일)은 슈퍼문의 보름달이었어요● 슈퍼문일 때는 평범한 보름달 이상으로 에너지가 파워풀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잠재의식 안에서 현재화(顯在化)되고 싶어하는 것이 겉으로 드러나기 쉬운 때. 그 영향으로 어제 감정이 크게 흔들리거나 뭔가 정신적인 변화를 강하게 느낀 분들도 계시지 않나요? 

저는 지구의 제 8 차크라에 해당하는 샤스타에서 맞이한 슈퍼문이란 것도 있어서 어제는 격렬한 감정의 디톡스가 이루어진 하루였어요. 덕분에 오늘 아침은 개운★★★★

역시 감정이란 것은 내보낼 때는 내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고, 동시에 지금까지 뚜껑을 덮어둔 감정이 왜 지금 이 타이밍에, 이곳에서, 그런 일을 계기로 나타난 것인가? 자신의 내면에 쌓여온 감정이 왜 지금에서야 순순히 드러낼 수 있게 된 것인가? 그 이유와 의미를 깊이 마주함으로써, 그 감정이 지금까지의 자신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명확히 보이게 되거나, 무엇을 위해 지금까지 계속 가지고 있었는지를 깨닫게 되면서, 자기 자신의 큰 변화와 성장을 강하게 실감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이 가진 감정에는 전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인생에 찾아오는 모든 감정 해방의 타이밍은 영적인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최고, 최선의 타이밍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놓을 수 없는, 감정을 드러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조바심을 느끼거나 자신을 부정할 필요는 없어요.

오늘은 Mt.샤스타 시티 파크 안에 있는 새크라멘토 리버의 원천에 갔어요. 여기 원천은 샤스타 산의 눈이 녹은 물로, 크리스탈 카이저의 원천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물, 새크라멘토 리버 헤드 워터는 굉장히 맛있고 파동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마시게 되면 몸과 마음 모두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성수. 샤스타에서 가장 맛있는 것이 이 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어요♥

이곳은 물을 길으러 오는 분들이 끊이지 않아, 원천에서 천사나 요정을 봤다는 분들도 많이 있다고 하는, 그야말로 성스러운 곳입니다★★★

물은 우리들의 생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보물이며, 물의 흐름이 깨끗하고 파동이 높은 곳에는 성스러운 빛의 존재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그런 곳을 찾으면 자연과 손을 마주잡고 싶어집니다. 그러면 자연과 손을 잡고 싶어지는 마음=자연스럽게 샘솟는 감사의 마음이라는 높은 바이브레이션의 의식체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어요.

즉, 의식을 씻어내고 자신의 진동수, 주파수를 높일수록 보다 고차원의 의식체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게 되고, 거기서 얻은 정보와 메시지, 깨달음을 우리들 전체를 위해 사랑으로 넓혀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을 감사히 먹고 이번에 샤스타에서 구입한 크리스탈들을 정화시켰어요★★★

Mt.샤스타는 이쪽에서 보면 산 정상이 샤스타와 샤스티나로 나눠져 있지 않고, 음양이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샤스타에서는 제 안의 음양통합이 보다 발전한 것을 실감하고 있어서, 이 타이밍에 다시금 이 땅에 불려온 것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했어요.

이곳은 스튜어트 미네랄 스프링스라고 하는, 원래 네이티브 인디언이 사용하고 있던 샤스타의 온천으로, 깜짝 놀랄 정도로 리치한 수질입니다. 이렇게 풍부한 온천은 처음이었어요▲ 병이나 부상의 치료에 엄청난 효능이 있다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너무나 리치하고 강한 온천 성분 때문에, 한번 들어갈 때 10분 내외로. 피부에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몸을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이렇게 개별 욕조에 미끌미끌하고 촉촉한 온천수를 듬뿍 넣어서 몸을 담근 다음에,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고 강으로 첨벙◎ 온천→사우나→강으로 첨벙, 하는 것을 3번 반복하는 것이 정통파인 것 같아요. 남녀가 같이 평범하게 나체족으로 강에서 수영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샤스타구나, 하는 느낌. (샤스타는 대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누드가 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이 온천에서는 알몸을 숨기는 것이 선택사항이라서, 부끄러운 사람들은 몸을 가릴 수 있는 시트를 빌려주기 때문에, 알몸으로 뛰어드는 것에 거부감이 있다면 시트로 감은 채로 들어가도 됩니다♪

강물은 차갑고 맑아서 굉장히 기분 좋고 불필요한 것이 떠내려가는 감각. 원래 네이티브 인디언이 애용하고 있던 치유의 장소라는 것도 있어서, 네이처 스피릿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고, 이곳의 온천과 강물에 번갈아 들어가면 심신&영혼이 굉장한 기세로 정화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이야말로 궁극의 치유의 성지라고 할 수 있어요.

밤에는 별 하늘이 아름다운 샤스타★★ UFO도 많이 날아다니고 있었어요. 여기서는 평범하게 날아다니기 때문에 웃음이 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