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스타 기행 ~ 슬픔의 해방 ~
읽음 2,623 |  2014-07-22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아침 해가 걸린 Mt.샤스타


레무리안 컬러로 물들어 있어요

샤스타에서는 구름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가 강해서 지난 번엔 용, 오늘은 벌새의 형태로 사인을 보여 주었습니다.

 

 

벌새는 어센션(Ascension / 인상, 상승, 출세, 진보, 향상, 승천)의 상징.

 

 

사랑, 아름다움, 지성, 행운의 메신저입니다.

 

 

어제는 요정의 호수라고 불리는 페어리 폴즈로 폭포수가 반짝이는 것에 매료되어 마이너스 이온을 듬뿍 받았답니다 여기서는 인간도 요정이 된다고 여겨지고 있어서 자연계와의 융합에 불필요한 바이브레이션이 제거되는 느낌.

 


 

남편의 하체 부분에는 신비한 무지개가.

두 사람의 세이크랄 차크라를 이어주는 무지개.

역시 이제 곧 아이가 생기려는 건가? 그것을 위해 영적, 정신적, 육체적 준비가 착착 진행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페어리 폴즈에서는 파워 애니멀인 뱀도 등장했어요. 뱀은 생명 에너지, 연금술, 지금까지의 자신에서 탈피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페어리 폴즈 밑에 있는 폭포의 아름다운 녹색은 특별해서, 이 아름다운 에메랄드 컬러에 의식을 맞추면서 제 안에 있는 2개의 하트(인간으로서의 하트, 성스러운 하트) 사이에 있는 막이 얇아지도록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어요.

 

우리의 하트 차크라에는 2개의 하트가 있어서, 2개의 하트 사이에는 막 같은 것이 있습니다. 인간의 하트에 쌓이고 쌓인 무거운 바리브레이션들(슬픔이나 두려움, 불안과 분노, 죄책감 등등)을 놓게 되면, 하트의 파동이 가벼워지면서 성스러운 하트와의 사이에 있는 막이 얇아지게 되고, 하트의 통합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처럼 내면의 2개의 하트의 통합이 트윈 프레임을 불러내거나 성스러운 결혼을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열쇠가 되는 것입니다.

 

 

레이크 시스키유에서 바라본 Mt.샤스타.

샤스타 산은 어떤 각도에서 봐도 압도될 만큼 아름다워서, 일본의 후지산과도 비슷한 에너지를 느낍니다. 샤스타 산과 후지산은 에너지 면에서도 이어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어제는 일단 폭포를 둘러보기로 한 날이라서, 많은 폭포를 보고 왔어요.

 

 

이것은 매클라우드 폭포의 미들.

 

 

폭포에도 다양한 표정이 있어서 인간 같아요.

 

샤스타의 폭포를 둘러보고 온 제가 느낀 것은,

폭포수, 물보라, 폭포소리, 폭포가 떨어지는 물웅덩이에서 발생하는 마이너스 이온에는 깊은 슬픔이나 오래된 슬픔을 해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

인간은 깊은 슬픔을 품게 되면 슬픔에 직면할 때 발생하는 아픔을 피하기 위해 슬픔에 뚜껑을 덮어 버리거나, 슬픔을 느끼지 않기 위해 슬픔 위에 분노미움”, “죄책감”, “타인 비판”, “자기 징벌과 같은 감정이나 의식을 그 위에 덮어두고, 사실은 깊이 슬퍼하고 있는 자신을 보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깊은 부분에서 진심은 이럴지도 몰라요.

 

사실은 화가 난 게 아니야. 슬퍼하는 거야

사실은 미워하는 게 아니야. 미워하지 않으면 슬픔에서 눈을 돌릴 수 없는 거야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슬퍼하는 게 더 괴로우니까 슬픔을 죄책감으로 바꾼 것뿐이야

사실은 상대만 나쁜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슬픔이 너무 아파서 상대를 책망하면서 슬픔에서 오는 고통을 마비시키고 있을 뿐이야

사실은 내가 나쁘다는 걸 알고 있어. 하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니까 내가 옳아, 난 강해, 난 대단해, 그렇게 생각하면서 슬픔과 죄책감을 맛보는 것에서 도망치고 있을 뿐이야

 

우리 인간은 이 얼마나 자애와 용서를 필요로 하는 생물인 걸까요.

우리들은 아픔을 피하고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감정을 슬픔 위에 얹어서 살아가곤 합니다. 그것은 우리 인간이 약해서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강해서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 약함도 인간다운 모습이며, 약함이 거름이 되어 강하게 단련되는 것 또한 인간다운 모습입니다.

그래서 강함과 약함은 표리일체. 이 밸런스가 매우 중요한데, 강함과 약함의 언밸런스는 때로 매력이 되기도 하고, 또 자신의 약함을 솔직히 인정하는 용기는 인간의 힘이 된다는 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러니 완벽해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 있는 강한 부분도 약한 부분도 전부 자신, 모든 것이 사랑해야 할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부정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것.

우리는 있는 그대로 완벽하며, 완벽해질 필요가 없는, 우주의 프로세스 가운데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것을 아는 것.

 

그렇게 되려고 노력하면 우리들은 상대의 약함이나 부족한 부분, 결점처럼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관용적이 되거나, 우월감을 얻으려고 잘난 체하거나 겉모습을 꾸밀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거나, 상대의 강함과 뛰어나다고 느끼는 부분에 열등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

남을 겉모습이나 장식품, 지위, , 상하관계로 판단하지 않고 그 사람이 발하는 바이브레이션에 의지하여 식별하는, 그러한 식별 능력을 모든 부분에서 살릴 수 있게 되면 내면의 조화가 발전하게 되면서 자신의 외적인 세계에 그것을 반영시킬 수 있게 됩니다.

 

가면의 조화가 아니라, 조화로운 척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조화가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것!

 

 

해가질 무렵에는 굉장히 환상적인 샤스타 산. 내면의 약함과 강함, 그 양극의 공생이 제 안에서 좀더 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트윈 산에서 많은 영지를 받고 싶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0/300
    loading
    기법설명
    닫기
    1) 고정운 : 구성 항목의 대다수가 이용 시기와 상관없이 변하지 않는 숙명을 점치는 고정운 메뉴입니다.

    2) 변동운 : 구성 항목의 대다수가 이용 시기에 따라 변하는 운명을 점치는 변동운 메뉴입니다. 운의 흐름에 따라 변동 주기는 최소 1주일 ~ 최대 1년 이상이 될 수 있습니 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