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여기는 911 테러가 있었던 곳, 그라운드 제로입니다.

저는 911 메모리얼 뮤지엄 스토어로 향했어요.

당시의 영상과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고,

뮤지엄에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의 수익금은 기부가 되어 메모리얼 운영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테러 당시 활약했던 Dog Hero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많은 용감한 구조견들의 모습에 눈물이 흘렀습니다.

동물에게도 각자 가지고 태어난 사명이 있어요. 그것은 재해 구조견처럼 현장에서 사람을 구하는 사명이거나, 맹도견이나 보조견으로써 주인을 서포트하는 사명이거나, 탐지견이나 경찰견이 되어 일하는 사명이거나…

또한, 가정의 강아지들은 집을 지키거나 세라피 도그로써 주인을 치유해주거나 가족을 이어주고, 가족을 재생시키는 역할을 하거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거나 인간에게 깨달음을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라는 존재가 사랑스러운 것이죠^^

그들은 우리들 인간의 소중한 친구이며, 지구의 형제이며, 무조건적인 사랑이란 무엇인지, 믿음의 소중함을 가르쳐주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SEARCH & RESCUE의 오렌지 구조복을 입은 재해 구조견 인형이 너무 귀여웠어요.

저희 집 강아지들에게 선물로 주려고 구입했습니다.

하와이 자택에서 아이들을 보살펴주고 있는 소울 패밀리인 제 친구는 매일 사진과 동영상, 하루 한번 레포트처럼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정말 안심이 되요.

진정한 친구는 바이브레이션이 다릅니다. 이 친구는 저와 과거로부터의 인연이 있고, 어떤 생에서는 부부로써 그녀가 제 남편이었던 적도 있기 때문에, 저에게 있어서는 가정을 떠나 기러기 아빠로 생활을 하고 있는 남편이 아내에게 아이들을 맡겨둔 기분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아빠와 같은 부성애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풍부한 여성성과 모성으로 아이들을 돌봐주는 친구에게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녀는 영어도 능숙해서 제 하와이에서의 비즈니스를 서포트 해주기도 한답니다.

친구가 강아지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하면 아이들은 기다리지 못하고 부엌까지 따라온다고 해요.

제 역할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일본에서부터 간식을 보내주는 것^^ 인간관계는 역할분담이 조화를 만들어냅니다.

다시 메모리얼 박물관 이야기를 해볼게요. 그 안에는 5달러 모금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단돈 5달러라도 모이게 되면 큰돈이 됩니다.

금전의 신께 사랑 받고 있으며, 풍부한 정신 생활도 실현하고 계신 분들을 보면, 대부분 기부를 적극적으로 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너지는 자신이 먼저 뿜어내는 것이며, 거기에 흑심이 없이 동기가 순수하다면 그만큼 에너지에 덕이 쌓이게 되어 자신에게 되돌아 온다”는 것을 풍족한 사람들은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뉴요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다는 브룩클린 라거의 사진을 보여드리며,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 할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