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천공의 도시, 마추픽추ㅣ포춘에이드 운세

성스러운 천공의 도시, 마추픽추

읽음 3,128 | 2014-06-17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마추픽추에 도착했어요! 날씨도 맑고,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잉카의 공중 도시에 그저 감동할 뿐… 아침이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듣고, 아침 일찍 일어나 촬영한 사진이 바로 이 것.

정말 눈물이 날만큼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이 것이 바로 태양의 위광, 권위, 위력. 태양신 그 자체입니다.

기도를 하고 있었더니 제3차크라에 태양이 들어와서 태양과 자신이 하나가 되는 영적 체험을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곳”에 이르게 된 것을 알 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이곳”이란, 태양 의식과 하나의 의식으로 살아가는 그 스테이지.

무지개 색의 빛에 둘러싸여, 태양과 하나가 되는 남편의 모습. 이제까지의 자신을 버리고 시작되는 남편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 빛의 존재 그 자체로써 살아가는 스테이지가 이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태양의 빛이 점차 확장되어 갑니다.

마추픽추의 태양은 제게 가르쳐주었습니다. “상처받은 남성성의 시대”는 끝나고, 이미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는 것과 우리의 집합 의식이 조화를 향해서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상처받은 남성성은 마음의 벽과 고독감을 만들어냅니다. 만약 당신 안에 성벽처럼 두꺼운 마음의 벽과 깊은 고독감이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만큼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며, 당신이 부족하기 때문도 아닌, 당신이 틀렸기 때문도 아니며, 당신이 나쁘기 때문도 아닙니다. 상처를 받고, 상처받는 것이 무섭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당신은 스스로 벽을 만들고 고독하게 있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온 것이며 지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당신을, 그런 상처받은 자신을, 그런 상처 받으면서 열심히 살아온 자신을 부디 끌어안아 주세요.

당신은 잘 해왔어요.

당신은 노력해왔어요.

당신은 그저 열심히 했을 뿐이에요.

당신은 위대해요.

그렇게 자신에게 말을 걸어주도록 하세요. “당신은 당신 그 자체로 괜찮아요” 라고…

상처받은 남성성으로부터 생겨난 거친 바이브레이션이 이곳 지구에 분쟁이나 침략을 낳는 에너지의 에너지의 원인이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런 분리의 시대로부터 배울 것은 이미 충분히 배웠으며, 거기서 얻을 것은 이미 충분히 얻었다는 것을 깨닫고, “통합”이라는 음양을 넘은 빛의 세계로 나아가고 싶은 사람은 자신만의 페이스로 나아가고, “분리”에 머물고 싶은 사람은 자신의 의사사대로 머물 것. 그 2가지의 “자유 선택” 안에 우리는 존재하고 있으며,"자유 선택과 자기 책임은 두 개가 하나라는 것을 아는 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강하게 느끼고 있어요.

이 곳 마추픽추는 약 100년전에 발견되기 까지 안데스의 깊은 곳에 잠들고 있던 비밀 도시이며, '잉카 제국에게 있어서 중요한 종교 시설이지 않았을까' 라는 설이 강하며, 그것은 '잉카 문명이 신으로 숭배하고 있던 것이 태양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곳에 종교 시설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라는 생각에서부터 온 것이라고 해요.

아래 사진 속 돌은 잉티와타나(해시계)로, “태양신이 머무는 돌”이라고 불리며, 마추픽추 안에서 가장 높은 태양에 가까운 장소에 있는 돌입니다. 태양의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모으고 있는 성스러운 돌에 손을 가까이 대자 찌릿찌릿했어요.

이 곳이 주 신전.

아래 사진이 콘돌의 신전으로, 지면에는 콘돌의 머리 부분과 부리를 본뜬 돌이 놓여져 있고, 그 후방에는 2장의 거대한 돌이 마치 날개를 펼치고 있는 듯이 서 있었습니다.

마음을 다지고 등산에 도전! 마추픽추 유적의 서쪽에 있는 천공을 찌르듯이 솟아 있는 산에서, 저는 피라미드와 같은 에너지를 느꼈습니다. 와이나피추는 1일 400명이라는 입장 제한이 있으며, 작고 급한 등산로에는 손잡이도 없고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낙하의 위험성이 있어서, 신성한 마음으로 발을 들이고 또, 신중에 신중을 기해 등반해야 하는 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