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와 공생을 위한 배려란
읽음 2,555 |  2014-05-06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저에게 메일을 보내주신 분들 중에 배려심은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을까요?”라고 문의 주신 분이 계셨는데요. 그 말이 제 가슴에 울렸기 때문에, 오늘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배려", 그것은 상대의 입장과 기분을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과 그 마음이 생겨난 마음으로부터의 행위를 말합니다. 그런 배려는 상대의 마음을 느끼는 상상력에 의해 갖게 되기 때문에, 이 상상력을 기르기 위해서 우리는, 아픔이나 고통, 슬픔, 분노, 외로움, 분함, 비참함, 두려움, 부끄러움, 죄악감, 질투, 절실함과 같은 것들을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맛보게 되는 게 아닐까 하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들은 그 감정들로부터 아픔을 알게 되고, 타인의 마음을 알고, 추측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들은 타인의 마음을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갑니다.

 

자신이 상처를 받아왔기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의 아픔을 알게 되는 것이고, 타인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게 된 적이 있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슬픔이나 서로 나눌 수 있는 감각이 있고, 괴로움과 비참함을 맛본 적이 있기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이나 자신감을 잃어버린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타인의 기분을 100프로 알 수 없더라도 이해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우리들은 마음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따뜻함이 우리들은 사랑으로 이어져 있고 하나이다라는 감각을 일깨워주는 것은 아닐까요?

 

배려심이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자기자신에 대한 배려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미 충분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에게 더욱 노력할 것을 강요하거나, 하기 싫으면서도 자신에게 무리를 해서 계속하게 하거나,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의 일만을 우선시 하거나, 자신의 몸을 혹사해서 몸이 지르는 비명을 무시한 채로 있는 것은 자신에 대한 배려가 없음을 나타내는 것. 자신을 배려할 수 있는 것이야말로 우리들은 배려란 무엇인가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며, 그에 따라 무리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하지 않고, 타인을 진심으로 배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상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상대의 기분에 맞추려고 노력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이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무겁지 않은 배려심, 스마트하고 아름다운 배려를 할 수 있는 어른이고 싶습니다.


 


그저 피어있는 것만으로 마음에 안정을 주는 그런 배려를 우리들에게 주는 꽃 처럼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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