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의 어머니 신과 만나다
읽음 2,511 |  2014-03-27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열차로 킴벌리에서 더욱 남쪽으로 내려가 케이프 타운에 도착했어요.



케이프 타운이 가까워지자 와인 밭이 눈앞에 펼쳐져서, 이 토지가 가진 따뜻한 풍양의 에너지에 둘러싸였어요.



케이프 타운은 "마더 시티"라고 불리고 있으며, 대지의 어머니 신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땅으로, 풍요로운 여성성의 에너지가 가득한 너무나도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케이프 타운을 지키는 성스러운 산, "테이블 마운틴"테이블처럼 평평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산의 기운이 아주 강하고바다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으며특히 이 주변 일대의 용과 정령들인어의 에너지가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 땅의 파동을 받고 느낀 것은, 이곳이 어머니인 지구와 우리들을 잇는 포털이라는 것과 어머니인 지구로부터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빛에 둘러싸여 있는 것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것. 

 

테이블 마운틴에는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갔어요.



용의 꼬리가 얹어져 있는 듯한 구름이 위에 걸쳐 있었어요.



정상에서 본 경치.



지구에 태어나길 정말 다행이다라는 환희로 가득 차게 되는 절경.  



몽환적인 세계를 만들어내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태양의 사랑과 빛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이번 여행의 테마 중 하나인 “4대 엘레멘트 체험의 마지막인 불의 엘레멘트에 의한 정화를 완료했습니다.



테이블 마운틴의 평평한 형태를 보고 있으니 이런 생각이 떠올랐어요.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평평하다는 것은 즉 차별을 없애고 이루어진다는 뜻그러기 위해서는 차별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리들의 내면에 있는 관념(차별의식)을 씻어내고역할의 차이를 격차로 착각하지 않고모두가 자신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서 자신의 개성과 전체의 조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것이 평평한 세계조화 창조의 원천이지 않을까?' 



케이프 타운에서는 교외의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에도 다녀왔습니다. 많이 시음해볼 수 있었어요^^



와인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



대지라는 밭에서 얻은 포도가 와인이 되는 과정을 견학하고, 거기서 만들어진 와인을 마시는 것. 그것은 태양과 대지의 노동에 의해 생겨난 성스러운 창조물을 얻게 되는 것.



레드 와인이 그리스도의 피로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우리들 인간은 신전과 같은 육체를 가진 성스러운 존재이며, 그 신전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흐르고 있는 것이 피입니다많은 생명들이 과거를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들이 지금을 살고 있으며,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 이어져있어요. 생명은 이어져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은 그런 생명의 기쁨, 생명의 연결, 생명을 향한 의식, 생명을 향한 경애에 눈뜰 수 있는 대지. '생명의 일부로써 살아간다는 의식, 그리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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