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와 나 자신
읽음 2,521 |  2014-03-25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오늘은 로보스 레일남부 아프리카를 횡단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열차 안, 방의 모습.



열차 전체가 호텔입니다.



남아프리카의 조용하고 한가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열차 여행은 정말 최고였어요!




식당칸에서는 여러 종류의 아프리카 와인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무렵, 열차 창문에서 밖을 내다보니...



응? 핑크 빛 융단이…..!?



플라밍고(홍학) 모여 있었어요^^! 너무 귀여웠습니다.


 


도중 킴벌리에서 하차해서 빅홀을 견학했어요.



빅홀은 다이아몬드 광산의 유적으로, 인간이 손으로 판 구멍 중에 지구상에서 가장 큰 것입니다. 다이아몬드를 다 캐냈기 때문에 지금은 폐광된 상태. 깊은 구멍에는 빗물이 담겨 있었어요.



바라보고 있는 동안, 왠지 모르게 이 구멍이 간의 탐욕적 발굴이 만들어 낸 지구의 상처처럼 보였습니다. 다이아몬드는 분명 아름답고 파워풀하며 가진 자의 파동을 높여주며 자연 치유력을 끌어내주는 훌륭한 돌이지만, 다 파내고 나면 버려지는 상태가 마치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아무래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마음의 상징처럼 느껴졌습니다어머니인 지구는 이것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어머니였다면 분명 슬펐을거에요. 자신의 자식이 욕심이나 이기의 노예가 되어서 그런 식으로밖에 사람들이나 자연을 대할 수 없게 되어 버린다면

 

광물 채굴에 의한 지구의 상처 회복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욕심 그 자체에 좋고 나쁨은 없지만, 욕심에 사로잡혀버리는 것은 괴로운 것. 욕심에 사로잡혀서 소중한 것을 잃게 되거나 소중한 것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슬픈 일. 욕심의 노예가 되어서 자기 주변이나 지구에 상처를 주는 것은 결국, 나 자신에게 상처 주는 것이며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너무 슬픕니다. 그러니 무조건적으로 욕심을 부정하지 말고, 욕심에 따른 자신(자신의 내면에 있는 것)을 깨닫고, 욕심이라는 에너지를 영혼을 갈고 닦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며, 욕심에 의해 생겨난 에너지를 우리들 전체를 위해, 지구에 도움이 되는 곳에 사용해야 해요. 우리는 이곳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자신감과 힘을 이끌어내고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다이아몬드라면 그 돌은 착용하는 사람에게서 더욱 멋진 빛을 내고, 강한 힘을 이끌어내 줄 것이며, 사람과 다이아가 일체 되어 눈부신 빛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로마 시대, 다이아몬드에는 태양신 아폴론이 깃들여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이 곳 빅홀에서 올려다 본 하늘은 그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빅홀에서는 다이아몬드의 원석이 어떻게 가공되어 가는지를 견학했어요. 커팅 방법이나 커팅 수에 따라 빛을 내는 정도가 매우 달랐습니다. 우리들 인간은 다이아몬드의 원석으로, 인생에서 체험하는 하나 하나의 경험에 의해 가공되고, 빛을 증폭시켜 나가는 빛의 존재이며, 인생에서 아픔을 동반한 경험은 다이아몬드의 커팅 작업과 같은 것으로, 커팅됨에 따라 보다 깊고 매력적인 빛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리고 커팅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의 빛에 도달했을 때, 그 단계가 되면 자신이라는 다이아몬드를 그저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것만으로, 자신의 주변과 지구, 우주에 사랑과 빛을 방사해나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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