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신과 마주하는 것
읽음 3,350 |  2014-01-30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몇 일전, 제가 영혼의 세탁을 하고 싶어질 때 꼭 찾아가는 성지에 신년인사를 하러 다녀왔습니다. 삼면대흑천이 모셔져 있는 곳에서 새해에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한 맹세를 했더니, 이렇게 멋진 환영과 축복의 빛이 쏟아져 내렸어요. 올해도 기쁜 일들이 가득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날이 맑으면 길조, 비 또는 눈이 내리면 축복, 빛이 내려오면 환영의 의미, 태풍이 오면 정화, 저는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의 현실은 사고(思考)가 만들어 낸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좌우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내 인생에는 멋진 일들만 일어난다', '나는 항상 운이 좋다', '필요한 때에 필요한 사람이 반드시 나타난다', '모든 것은 항상 최고, 최선의 타이밍에 나를 찾아온다'는 것을 믿고 있으면 정말 그렇게 되기 때문에, 낙천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기자신을 잘 세뇌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살아가다 보면, 내가 원하지 않아도 좋은 파동을 가진 사람이나 물건들이 자연스레 주변에 모이거나 손에 들어옵니다.

 

또한, 물건이나 일, 사고, 습관이나 행동, 인간관계 속에서 '그것은 이제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어울리지 않는다)'라는 생각이 절묘한 타이밍에 떠올라서, 그것들을 자연스레 놓을 수 있게 되는 흐름을 확실히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놓아주거나 손에 넣거나 하는 순환 속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맛보게 됨으로써 얻은 깨달음에서 영성(정신성)이 가꿔지며, 영성이 가꿔지면 가꿔질수록 보다 행복하게 보다 풍요로워져서 그것을 순환, 확대시키는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앞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선택해가는 것이 중요하고, 우리들은 자신의 에너지를 어디로, 무엇으로, 누구에게 사용할지는 자유롭게 선택해도 되니까 선택하는 것, 재 선택을 하는 것, 선택하지 않은 것, 선택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죄의식이나 미안한 감정을 가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필연이 되는 흐름. 그리고 새롭게 선택한 것에, 선택한 길에, 정신과 육체가 물들어가는 과정을 맛보고 자신의 변화와 진화를 즐기는 것. 그거면 됩니다. 제 다이어리를 읽는 동안에 자연스레 사고가 바뀌어 편안해졌다, 손에서 놓고 싶은 것들을 놓을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라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나에게 있어서 행복, 나다운 행복의 형태를 찾아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지게 된다면 저는 그걸로 행복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성지에서는 매년 1월 한 달 동안은 방문객도 종을 칠 수가 있기 때문에, 있는 힘껏 종을 치고 돌아왔습니다.



크리스탈 보울이나 티벳탄 보울처럼 울림이 내보내는 바이브레이션이 뇌와 몸의 에너지를 조화로 이끌어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에너지체이며, 스스로 의식파동이 파동의 높이(무게)를 결정하는 의식체이기 때문에 좋은 바이브레이션을 접하고 공명&공진함으로써 스스로 파동을 정화해나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부부화합을 위한 화합의 게타(나막신)의 모습입니다. (여성성)(남성성) 한 쌍이며, 두 개가 합쳐져서 음과 양의 균형이 잡힌 상태가 조화이며 아름다움입니다.



안쪽 사원으로 이어지는 계단의 입구에도 두 개의 까마귀 텐구(까마귀 부리와 날개를 가진 상상의 괴물)가 놓여져 있습니다부족한 것을 서로 채우고가지고 있는 것을 서로 나누는 것그런 한 쌍이 서로 나눠져 있는 것. 그런 상대를 더욱 소중히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안쪽 사원에서는 여유롭게 명상을 하며 신불과 마주함으로써 나 자신과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맞아요이렇게 신사를 찾는 것은 자기 자신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신불과 마주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에 있는 (내재신)과 깊이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저는 혼자 오는 것도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내면에 있는 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세요. 그것이 우주와 나와, 모든 것과 소통하며 사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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