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
읽음 2,840 |  2013-12-26

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여러분~ 크리스마스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저희 집 강아지 봉카논과 차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해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저는 하와이를 떠날 때 도그시터에게 아이들을 맡겨놓습니다. 그러면 도그시터가 매일 사진과 두 아이의 상태를 메신저로 보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일을 할 수가 있어요. 몇 일 전에는 이런 러브러브 투샷을 받았습니다^^

 



이 둘은 정말 사이가 좋은 형제에요. 자고 있을 때도 이런 모습으로 둘이 꼭 붙어서 잔답니다.




오빠는 카논을 아주 좋아하고, 카논은 애교가 많습니다. 제가 있을 때는 서로 엄마()를 쟁탈하려 하기 바쁘지만, 제가 없으면 이렇게 형제의 결속이 단단해지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재미있네요^^

 


저는 형제는 차별하지 않고, 될 수 있는 한 평등하게 사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해 왔습니다. 부모가 형제를 불평등하게 대하는 것은 형제 사이에 악영향을 불러일으키고, 질투나, 분노, 자기부정이나 낮은 자존심, 분쟁 등을 낳는 큰 요인이 되며, 어른이 되어서도 인생에 일어나는 트러블이나 문제 등의 원인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실제로 저는 '남자 아이를 원했는데...'라던지 '여자아이는 필요 없었는데...'라는 말을 듣고 부모님에게 상처를 받은 분이나, '오빠(언니)랑 비교해보면 너는 정말 안되겠구나', '오빠(언니)는 잘하는데, 너는 왜 그러니?' 라는 말을 들으며 비교를 당해서 상처를 받은 분, 부모님이 다른 형제만 유독 예뻐해서 자기자신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짐에 슬픔을 느끼신 분, '오빠(언니)니까 참아야지'라고 무조건적으로 참을성을 강요 받았던 분, 형제 사이에서 자신만 폭력을 당하거나 폭언을 듣거나 해서 '내가 나쁘니까 그런 거야', '난 사랑 받지 못하니까 그런 거야',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와 같은 자기 부정을 해오신 분들을 지금까지 많이 봐왔습니다'왜 이렇게 살기 힘들지?', '왜 나는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없을까?', '왜 나는 내가 싫을까?', '왜 항상 참아야만 하는 걸까?' 그 이유가 알고 싶고, 도움을 받고 싶고, 또 그 곳에서 해방되고 싶어서 치유를 받고자 하는 것이죠.

 

차별은 마음 속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형제간의 차별 뿐만 아니라 인종이나 나라에 따른 차별도 똑같아요. 우리 모두는 신 아래에서 평등합니다. 차별은 사람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의식을 고차원으로 끌어올려서, 모든 것을 사랑으로 보는 눈을 가지고, 신의식 속에서 모든 것에 평등할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랍니다. "깨달음"이란 '자신의 의식 속에서 차이가 사라짐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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