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영혼의 정화를 위한 하와이섬 투어”의 2일째는 “물의 정화”가 테마였습니다. 하와이섬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이 해변은 고대에서부터 “치유의 성역”이라고 불리며 해변 가까이에 해저에서 맑은 물이 솟고 있는 정화력 높은 해변이에요.
우선은 레므리안의 물의 여신에게 인사.
물로 상징되는 감정 중에서 우리들에게 부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불안”, “두려움”, “후회”, “슬픔”과 같은 에너지들의 방출을, 물의 성역을 돌아다니면서 진행했습니다.
“지금 여기”를 느끼고, 자연으로부터 오는 치유의 힘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저 가만히 몸을 맡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바닥으로 대지의 따뜻함, 바람의 산뜻함과 물의 청량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는 두뇌”를 멈추고, “느끼는 두뇌”를 우선으로 하는 것. 느낀 점을 느낀 대로 맛보는 것은, 내면의 목소리를 확실히 들으며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빅 아일랜드 중에서 가장 파워풀한 폭포로,
이 작은 강은 여성성의 소리.
물의 정화가 테마이기 때문에 눈물의 정화가 일어난 분도 많이 계셨습니다. “공생”이야말로 “자연”을 느끼게 해주는 나무들.
나무들이 그렇게 있듯이 우리들 인간도 모두 각각 달라도 괜찮아요. 타인과 비교를 하고 좌절하거나 적대심을 불태울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 안의 남성성과 여성성이 균형이 잡히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에게 만족할 수 있게 되었을 때,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나는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던지, 자신의 힘을 증명하려 한다던지, '나는 다른 사람과 달라서 이렇게 숙달되어 있다(능력이 있다)'라고 생각한다던지, '나니까 이만큼 할 수 있었다'라고 생각한다던지, 그런 것을 일부러 어필하려는 것은 자연과 멀어져 가는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웜 본드입니다. 온도는 미지근해서, 사람에게 알맞은 따뜻함. 참가자 모두가 점점 정화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왜 하와이에 살게 되었는지? 어떤 영혼의 미션이 이곳에 있기 때문인지? 대충은 느끼고 있었지만, 이번 투어에서 보다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여신 펠레의 부름을 받고 찾아온 여러분들의 영혼의 재생을 돕기 위한 것. 오카니시 선생님, 그리고 투어에 참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