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얼마 전 “쿠로히메코엔”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이 사진은 쿠로히메의 시나노마치에 있는 아주 맛있는 소바집인 “수타 소바 공방 와카츠키”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시나노마치는 검은 화산재와 흙으로 된 토지에서 재배한 키리시타 소바의 산지로 유명하고, 이 곳 주인이 만드는 소바는 뜨거운 물에 반죽한 독특한 소바랍니다. 메밀 향기가 가득 풍겨서, 메밀가루의 풍미를 느끼고 싶으신 분에게는 안성맞춤. 저는 소바를 너무 좋아해서 맛있는 소바 집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바로 찾아가는 타입이에요.
메밀의 단백질에는 체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며, 메밀의 영양성분으로 유명한 루틴은 모세혈관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이나 식물섬유도 많이 들어있어서, 미용과 건강유지에 아주 효과적인 파워 푸드에요.
쿠로히메코엔에는 코스모스가 가득 피어있어서, 리프트 위에서부터 보는 꽃밭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것은 “시나노지리 호”
아이처럼 즐거워하는 남편. 정말
귀여운 사람이에요^^
핑크색 꽃밭을 보고 위안을 받았습니다.
핑크색은 여성성의 매력에 작용하는 컬러이기 때문에, 사랑 받는 힘과 받아들이는 힘 등 풍부한 여성성이 가진 힘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을 때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조화”는 코스모스의 꽃말 중 하나.
그리고 “자신과의 조화, 우주와의 조화를 이루고 있지 않다"는 사인으로 나타나는 것이 건강상의 문제나 인간관계의 트러블, 불운이라고 느끼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조화로부터 떨어져있지 않은지?” “나와의 조화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우뇌와 좌뇌의 밸런스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갈등은 없는지? 있다면 무엇과 무엇이 갈등하고 있는지?” “내 안에서의 밸런스(남성성과 여성성)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조화가 되지 않고 있다면(밸런스를 잃고 있다면), 그것은 어떤 사고, 감정이 원인인지?” 이렇게 일어난 일이나 사람, 사물을 통해서 자기자신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리아가 만개했어요. 너무 아름답죠?
마치 만다라 같아요.
음..아무리 봐도 만다라 같네요^^
어떤 법칙에 따라서 배치되어 있고, 여러 가지 질서를 바탕으로 조합되어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꽃에서 "우주의 법칙"과 "something great" 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질서와 법칙 속에 있는 "사랑의 에너지적 존재"이기도 하며, "영원의 존재"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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