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5년만에 홍콩에 왔어요! 홍콩은 초고층 빌딩과 호텔이 늘어서 있으며, 2011년에 생긴 리츠컬튼 호텔에서는 멋진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남편의 일로 홍콩을 방문했기 때문에 파워 스팟을 둘러볼 시간은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풍수 발상지”라고 해도 좋을 만큼 홍콩에도 많은 파워 스팟이 있습니다. 풍수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기의 흐름”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을 둘러 싼 환경의 기의 흐름과 자신의 내면에서 생겨나는 기의 흐름 모두를 다듬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홍콩은 세계를 대표하는 금융중심지이며 세계적인 부자가 많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부(富)의 에너지"를 충전하러 가기에 아주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은행에 갔다가 여러 건물들을 둘러보고 왔어요. 홍콩에 있는 은행 대부분이 풍수가의 컨설팅에 맞춰서 건축되어 있었습니다. 생활에 풍수가 밀착되어 있는 이 곳 사람들은 “모든 형태에는 에너지를 모으거나 펼치거나 흡수하는 움직임이 있고, 우주의 에너지를 보다 잘 받아 들여서 나쁜 기운을 막는 것에 활용하는 것이 길운”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모양은 “구체(球體)”입니다. 구체는 지구를 상징하고 또한, 우리들의 영혼 그 자체, 우리들(세계)이 하나인 것을 나타내는 모양입니다. 평화와 조화의 에너지를 우리에게서 끌어내줍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얼굴을 둥글게 미용해줬어요^^

홍콩에 오면 반드시 식사하러 찾아 가는 곳 “죽원해선반점(竹園海鮮飯店)” 입니다. 침사추이에 있는 이 가게의 추천요리인 “치즈 소스 랍스터”는 랍스터를 먹은 후 프랑스 빵을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정말 맛있어요.

가게 안에 수조가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이 많이 있습니다. 찐 새우와 맛조개, 갯가재 마늘 튀김 등도 추천 드려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가보세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