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드디어 "하코다테"에 도착했습니다! 세계 3대 야경 중 하나가 바로 이 하코다테의 야경이라고 합니다. 보석상자처럼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하코다테의 밤은 너무나 로맨틱하네요.

하코다테에서 에너지가 가장 집중되어 있는 장소는 “고료카쿠” 라는 곳으로 “고료카쿠 타워” 위에서 내려다보면 별 모양이 보입니다.

에조후지 라고 불리는 요테이산의 에너지는 코마가타케를 지나서 하코다테로 흐르고 있는데, 그 루트 위에 있는 것이 이 별 모양을 한 “고료가쿠”입니다. “오망성형=별 모양(五芒星形)”에는 마귀를 물리치는 파워가 있으며 대지에 각인된 이 거대한 형태의 에너지를 받아들임으로써 마귀를 내쫓고 차단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나서 “하코다테 하치만궁” 으로 향했습니다. 제 출생지의 신사가 “요요기 하치만 궁”이라서 여행을 할 때마다 “하치만궁”이 있으면 들러서 일상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참배할 때 “부탁, 기원”의 단계를 넘어서게 되면 “감사합니다” 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게 되는 경지에 이르게 되죠. 우리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나와 우리들 전체의 진화와 영적인 성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인생에서 “감사” 이외의 것은 필요하지 않은 것입니다.

어둠이 가르쳐 준 빛.
조건 있는 사랑이 가르쳐 준 무조건적인 사랑.
불행이 가르쳐 준 행복.
거짓이 가르쳐 준 진실.
슬픔이 가르쳐 준 기쁨.

외로움이 가르쳐 준 따뜻함.
꾸며진 내가 가르쳐 준 있는 그대로의 나.

우리들은 진짜 소중한 것을 깨닫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상반된 것을 일부러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밤이 있기 때문에 낮이 있고 태양이 저물기 때문에 별이 빛나게 되어있는 것이, 지금 우리가 있는 세계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오누마코쿠테이 공원”도 훌륭한 파동을 지닌 장소로, 코마가타케에서 오는 에너지를 듬뿍 받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제 도쿄로 돌아갑니다. 모레부터는 남편의 일 때문에 함께 아일랜드에 다녀오려고 해요. 켈트의 여신이 부르고 있는 것이 느껴지고 있어서 어떤 영감을 받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정령과 요정이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아일랜드에도 영적인 장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시간내서 둘러보고 싶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