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이곳은 오아후 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Lanikai Beach” 입니다. 파란 석호와 백사장이 아름다운 이 곳은 “천국의 바다”(Lanikai=천국, Beach=바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방문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치유해주고, “천국이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지금 여기에 있는 것”, “지금 여기에 있는 의식이 만들어 내는 것” 이라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런 “Lanikai Beach”는 영혼의 치유에 매우 효과적인 장소에요. 강아지를 데려가도 괜찮답니다. 강아지도 기쁜 듯이 헤엄치며 놀고 있네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자신을 되돌아 보고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처음이 곳에 온 건 20년 전인데요. 저는 이미 이때부터 ‘내 영혼이 기뻐하고 있는지’, ‘내 마음이 원하고 있는지’에 충실하며 살아 왔다는 것입니다. 부모님과 주위의 반대에 괴롭고 슬플 때도 있었지만 “내가 싫은 것은 하지 않겠다”는 것을 저는 어떻게 해서든 지켜왔습니다. “나는 나를 살아간다”, “나를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뿐이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고, 자유롭게 선택해도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예요. 그리고 지금은 “나는 누구의 컨트롤도 받지 않는다. 내가 반응할 것은 무조건적인 사랑뿐이다” 라고 정했기 때문에, 인생에서 오류가 생기지 않고 있어요.

“지배”와 “컨트롤”은 불필요한 에너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사랑”이라고 착각을 해서 그 안에 속박되어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사랑이라고 하는 이름의 지배, 사랑이라고 하는 이름의 의존”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숨이 막히는 이유는 나 자신이 그런 “컨트롤의 드라마”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나를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것은 나 자신밖에 없으며, 비뚤어진 인지를 바로 잡으면 우리들은 얼마든지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영혼이 자유로워지고 상대의 영혼 또한 자유롭게 만들 수 있을 때, 여기서 생겨나는 것이 “조건 없는 사랑”입니다. 그리고 “영혼이 기뻐하게 되면, 모든 것이 반드시 좋아진다. 그것이 우리들 전체와 우주를 위함이다” 라는 것을 저는 알게 되었어요.

당신의 영혼은 지금, 진심으로 원하는 것에 충실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지금, 심장이 뛰는 일에 주목하고 있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지금, 바로 여기에 있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지금, 비명을 지르고 있진 않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지금, 치유를 필요로 하고 있진 않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지금,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 라고 외치고 있진 않습니까?

당신의 영혼은 지금, 영혼의 반려를 원하고 있진 않습니까?

당신은 당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살아도 됩니다.

부디 그것을 생각해 주세요. 인생은 우리들 모두에게 주어진 “창조주의 선물”이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