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의식이 변하여 파동이 변하면 인상이 바뀐다”

이것은 사실이에요. 사진이라고 하는 것은, 그 때의 자신의 파동을 잘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제 사진을 보면, 새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지금보다 마르고, 표정은 강하며 눈은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어요. 젊었기 때문에 예쁘긴 하지만,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깊이와 풍요로움이 없는 모습이네요. 그런 시절도 있었답니다. 사진이 말해주는 진실이라는 것도 있군요.

제 일본 블로그의 제일 위에 있는 사진도, 당시의 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

촬영 당일에 정신 상태도 몸 상태도 좋지 않았는데, 그것들이 그대로 담긴 얼굴을 하고 있네요. 그때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친구와 여러 가지 일이 있었을 때랍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만한 일들이 많이 있었던 때라서, 지금 되돌아 보면 그것들이 인상에 확실히 나타나고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많은 분들로부터 ‘블로그 사진을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의 파동과는 전혀 다르네요’ 라는 말을 들어서, 블로그를 리뉴얼하게 되었습니다. ‘강운 스타일’ 이라는 블로그의 이름 자체가 제 파동과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운을 논하기 전에 “의식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는 것을 전해드리고, 우리들 모두가 조화롭게, 사랑으로 지구에서 기쁨과 함께 영혼을 진화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하는 블로그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새로운 카메라맨에게 촬영을 의뢰했습니다. 어시스턴트는 일본에서 온 유학생이에요.

촬영지로 고른 장소는 ‘아라모아나 비치’ 입니다. 여기는 파동이 높아서 제가 좋아하는 장소에요. 덕분에 지금의 제 파동에 딱 맞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뒤풀이는 ‘베르니-니’에서 했어요. 이 곳의 성게 페페론치노와 콰도르 포르마지오는 정말 맛있답니다. 하와이에서 이탈리아 음식이 먹고 싶다면 이 곳이나 와이키키의 ‘타오루미-나’ 를 추천해요.

우리는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게 될 때 인상이 빛나게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더욱 빛을 내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저도 행복할 것 같아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