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얼마 전에 미국 아리조나 주를 다녀 왔는데요. 라스베가스에서 차로 약 3시간 반 거리에 있는 앤털로프 캐니언은 세계에서도 드문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져, 마치 꿈을 꾸는 것처럼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빗물이 마치 대포처럼 쏟아지면서 암석을 깎아서 만들어진 협곡. 안에 들어가면 그 환상적인 모습에 할말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나가고 싶지 않을 정도였어요. 다만 요새 날씨가 굉장히 더운데다 건조하기 때문에, 더위와 건조 대책이 반드시 필요해요. 이 날은 46도나 되었답니다.

그 다음에는 앤털로프 캐니언을 뒤로 하고 모뉴먼트 밸리로 향했어요. 영화나 CF에 자주 등장하는 미국의 본래 풍경이라고 일컬어지는 모뉴먼트 밸리는 네이티브 아메리칸인 나호바족의 성지이며 거주지이기도 합니다.

장대한 자연에 감동… 대자연에 대한 경외심으로 가슴이 벅차 올랐어요.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지구를 인류는 왜 상처 입히고 더럽히는 걸까요? 지구로부터 수없이 많은 은혜를 받고 있다는 것, 지구에 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렇게나 지구에게 사랑 받으며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모두가 알게 된다면 지금도 지구 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지구를 상처 입히는 어리석은 행위가 없어질 텐데 말이죠.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식이 바뀌어 나가는 것. 그 결과, 지구도 재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나 이제 알기 시작한 사람들이라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지구와 우리들 모두를 위해 하나씩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의 의식과 파동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구의 멋진 모습과 아름다운 모습들을 전하는 제가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제게 공감해 주시는 여러분, 오늘은 잠자리에 들기 전에 어머니인 지구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 보세요. 그리고 베이스 차크라에서 빛의 기둥을 내리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지구의 핵과 이어지고 자신이 지구의 세포 중 일부라는 것을 체감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안에서 “중요한 뭔가”가 변하기 시작하는 것을 분명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