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하와이에 살게 된 지도 벌써 1년이 되었습니다. 1년 전 아이들(멍멍이들^^)을 끌어안고 캐리어 하나랑 레인보우 쿼츠를 가지고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하와이로 날아온 저,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대단한 용기였던 것 같아요. 하와이로 떠나기 전에 그 전까지 살고 있던 집을 내놓고 짐을 대부분 처분하는 등 손에서 놓을 수 있는 것은 전부 놓아버렸어요.

15년에 걸쳐 쌓아 올린 일의 커리어나 지위도 제 자신이 만족할 만큼 했기 때문에 이제는 놓아버려도 괜찮겠다고 생각했어요. 그 때까지의 연애도 자신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상대를 지탱하고, 그 자신도 스스로 성장할 수 있었으니, 이걸로 이제 끝이 나도 후회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하와이에서 그야말로 “0부터 스타트”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여러 가지를 깨달았어요.

손에서 놓으면 새롭게 손에 넣는 것도 반드시 있다는 것!

손에서 놓아버린 후 새롭게 손에 넣은 것이야말로 지금까지의 인생을 더욱 빛나기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것!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최소한의 것만 있으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고, 또 살아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주변 사람들에게 베푼 호의는 돌고 돌아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

머리의 소리가 아니라 마음의 소리에 따른다면, 분명 미래의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로 인생이 흘러간다는 것!

사고에만 사로잡히지 않고, 감정에 얽매이지 않고, 고집 부리지 않고, 판단하지 않는 삶의 방식은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

필요한 사람, 물건, 일들은 필요한 때에 반드시 눈앞에 나타나며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어 준다는 것!

수호천사나 선조, 영혼의 가이드들은 항상 지켜 보고 있으며, 우리들의 영적 진화를 도와준다는 것!

인생은 언제나 “지금”밖에 없으며 우리들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에 의식을 집중하여 살아가는 것이 전부라는 것.

마지막으로 맺어질 운명의 사람과는 반드시 만나서 맺어진다는 것!

그것은 서로 영혼의 준비가 이루어졌을 때 디바인(divine) 타이밍에 이루어지게 된다는 것…!

저의 삶의 방식이나 존재 방식을 통해 우주의 법칙과 사랑, 그리고 지구의 멋진 부분들을 여러분들께도 전하고 싶어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생명을 빛나게 하면서 살아가요! 우리들은 육체를 가진 빛의 존재입니다. 그 사실을 잊지 마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