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21)는 태양의 에너지가 가장 강해진다는 하지였으며, 내일은 올해 최대의 보름달인 슈퍼 문이 다가 옵니다.

슈퍼 문이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지는 때에 보름달이 되는 것으로, 어제부터 내일까지의 3일간은 태양과 달의 에너지가 올해 최고 수준으로 상승하는 때입니다. 태양은 남성성을 상징하고 달은 여성성을 상징하는데요, 자신의 남성성과 여성성의 균형, 그리고 음양의 조화를 맞추기에 대단히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태양과 보름달의 에너지를 여러분도 꼭 받아 들여 보세요.

조금 흐리더라도 괜찮아요. 구름보다 높은 곳에서 그들이 상냥하고 따뜻하게 미소를 짓고 있으니까요.

해가 뜨는 아침부터 낮까지는 태양의 빛을, 해가 지고 나서는 달빛을 느끼면서 하트 차크라와 태양과 달을 이어 주는 것을 상상해 봅니다. 자신의 하트 차크라로 부터 빛의 선들이 빠져 나가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그 이미지를 태양과 달에 이어 줍니다. 그렇게 이어 주면서 그들의 사랑을 느껴 보세요.

그 다음은 하트 차크라를 통해 태양과 달에 당신의 사랑을 보내 보세요. 태양이 존재함으로 해서 우리들은 이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지요. 농작물은 태양의 사랑으로 커 가고, 우리들은 지구와 태양의 사랑에 의해 살아가는 것이랍니다.

달은 여성의 본능과 이어져 지구의 여성들을 지켜 주고, 잠재의식에 빛을 비춰 주는 것이지요. 그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태양과 자신, 그리고 달과 자신이 하나가 되는 상상을 해 보세요. 그들은 반드시 당신에게 그 사랑을 되돌려 줄 것입니다.

저는 이 하지 시기를 정말 좋아합니다.

태양신을 수호신으로 섬기고 봉사해 온 전생에서부터 영혼의 역사가 길고 오래되어서일까요. 태양과 태양신에 대한 깊은 사랑이 있기 때문에, 태양의 파워가 강해지는 이 시기는 매년 태양신이 인도해 주시는 일들, 그리고 변환(変換)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올해는 하지의 전날, 저희 집에 천사들이 찾아 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엔젤 아티스트인 앤디 레이키씨의 작품에 그려진 천사들.

앤디 레이키의 그림을 만진 사람들은 기적을 체험한다고 하며, 로마 법왕, 미국 역대 대통령, 영국의 마가렛 여왕, 요르단의 후세인 왕, 스티비 원더 등의 유명인들이 그의 작품을 애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앤디 레이키 씨는 사후세계를 체험했을 때 7개의 빛을 본 것으로 각성하여 작가활동을 시작하고, 천사의 사랑과 희망과 빛을 형상화하여 전달해 온 아티스트로, 마치 이제는 그 사명을 다했다는 듯이, 작년 5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저희 집에 찾아 온 작품 중에는, 성스럽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그린 것으로 보이는 하트 모양도 있어요.

이 작품은 ‘소울 하트’라는 작품으로, 실은 아직 하와이로 오기 전인 작년 봄에 ‘오쿠이세의 화랑’에서 만난 적이 있었어요.

제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가지고 사랑 그 자체의 존재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면, 그 때에 그 증거로 저의 곁으로 와 줄 것이라는 예감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그의 작품은 대단히 파동이 높아서 우리들의 의식을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무언가 느껴지는 것이 있는 분은 한번 자세히 찾아 보세요.

부디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천사들의 사랑에 보호받고 있다는 것과 창조의 기원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았다는 것, 그리고 사랑을 몸소 보여주는 것으로 영적인 진화를 해 나가기 위해 이 별에 내려왔다는 것, 마지막으로 우리들은 뿔뿔이 흩어진 존재가 아닌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깨닫게 될 수 있기를…!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