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피입니다.

얼마 전에 호놀룰루 미술관이 주최하는 “샹그릴라 투어”에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담배와 에너지 산업으로 부를 축적한 아버지의 유산을 12살에 물려 받은 도리스 듀크 여사가 남긴 저택입니다. 도리스 여사는 의학 연구 지원과 교육 시설, 미술 보호에 거액을 기부하고, 아동 복지 활동에도 힘쓰는 한편 이슬람의 문화와 미술 연구가이기도 한데요, 신혼 여행 때에 방문했던 하와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의 방식에 매료되어 1936년에 이 호화스러운 은신처인 샹그릴라를 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와이의 자연과 이슬람의 아름다움을 융합한 이상향이라고 불리며, 호놀룰루 미술관이 주최하는 투어에서만 내부를 구경할 수 있게 허락되어 있지요. 건물 내부는 촬영금지라 사진이 없지만 너무나도 아름다운 저택이었어요. 

정원 그 자체는 물론 정원에서 보이는 경치도 환상적이었고, 아름다운 미술품이 건물 안에 가득해서 마치 다른 세상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었어요.

평일인데도 만원이었던 이번 샹그릴라 투어. 사람이 아름다움에 끌리는 것은, 아름다움이 마음을 씻어 주는 힘을 분명히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느꼈습니다. 투어를 마친 후에는 모든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었거든요. ^_^

아름다움이 사람의 마음에 전달하는 힘은 역시나 대단한 것 같아요.

자기 자신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나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아름답게 살아가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마음의 아름다움은 겉으로 표출되며 외형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그로 인해 상냥함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게 합니다. 그리고 또 그 여유로움이 아름다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원동력인 것이지요.

이제 호놀룰루를 떠나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곧 있을 세미나의 뒤풀이에서는, 마음과 몸과 정신을 아름답게 하고 인생을 자신의 의지대로 만들어 가는 방법 등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세미나는 풍수사인 오카니시 도묘 선생님과 국제 투자가이자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인 저희 남편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세미나입니다. 마침 이 날은 초승달이 뜨는 날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거나 사업 확장을 시작하는 데에 가장 좋은 시기이므로, 행운과 기쁨과 풍족함을 인생에 가득 채워 나가기 위한 지식을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