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노안 포인트
읽음 4,368 |  2018-11-16



일상생활에 숨어 있는 노안 포인트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이는 사람, 나이 들어 보이는 사람, 나이에 맞게 보이는 사람으로 나뉘게 됩니다. 과연 그 차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노안으로 보이는” 포인트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모… 어디일까?


처음 만난 사람에게 갑자기 나이를 물어보지는 않지만, “몇 살일까?”하고 상상하기는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어디를 보고 나이를 판단하시나요? 


“첫인상은 외모”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피부의 주름이나 기미와 같이 세세한 부분에 눈이 가는 것은 한참 뒤의 일. 우선은 그 사람이 가진 전체적인 분위기나 오라, 말투, 행동거지를 보고 판단하지 않나요? 


나이 들어 보이는 전형적인 예는 의자에 앉았다 일어날 때 자기도 모르게 “어이쿠” 소리를 내는 것. 테이블이나 책상에 손을 짚고 일어서려고 한다면, 노안 포인트가 더 늘어나고 맙니다. 


나쁜 자세가 “어이쿠”의 원인?


외모라는 점에서 패션이나 메이크업도 영향을 끼치겠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자세. 전에 자세가 나쁘면 얼굴이 처지고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씀 드렸죠. 

게다가 자세가 나쁘면 근육을 저하시켜 살도 찌기 쉽습니다. 

“어이쿠” “아이고” 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면 몸에 무게를 느껴 움직이는 것이 두렵게 느껴집니다. 


또, 근육이 약해지면 새우등이 될 수 있어요. 그것이 O자 다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할머니가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등이 둥글고 무릎부터 아래만 움직이며 안짱걸음으로 터덜터덜… 이렇게 걸으면 바로 뒷모습이 늙어 보입니다. 


최근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20대인 사람도 다리를 제대로 들어올려 걷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 신발을 끌듯이 걷는 모습은 흐트러지게 보이기도 할 뿐더러 모처럼 있던 근육도 약해지고 맙니다. 그들의 젊음이 너무나 아깝게 느껴집니다. 


근육은 사용해야 성장하는 것. 나이를 먹어도 근육은 단련할 수 있다, 고 하니 지금 있는 근육을 놀게 해서는 안 됩니다(웃음). 


“단전”을 의식한 일상 생활


저는 사진을 찍을 때 반드시 배꼽 밑에 양손을 대고 있습니다. 이것은 포즈라기보다 배꼽보다 5cm 정도 아래에 있는 “단전”을 의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전은 체간을 유지할 때 굉장히 중요한 장소. 단전에 힘을 넣으면 등이 곧게 펴지고 엉덩이도 조여집니다. 그것만으로도 자세가 정돈된다니 참 신기하죠. 그 상태로 걸으면 허리의 힘도 빠지지 않고 발랄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매일 근육 트레이닝을 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단전을 의식하는 일상적인 움직임은 어떨까요? 앉아 있을 때, 서 있을 때, 걷고 있을 때… 언제든 생각이 나면 단전에 힘을 넣어 보세요. 


시간에 여유가 있을 때는 복식 호흡도 추천. 단전 한 곳에 의식을 집중하면서 코에서부터 아랫배를 향해 깊은 호흡을 마시면 상반신이 늘어납니다. 숨을 내쉴 때도 아랫배에서부터 밀어내듯이 섬세하게 천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이렇게 단전을 의식하면 몸 전체가 좋은 의미에서 긴장이 되면서, “어이쿠” “아이고” 소리도 줄어들 것입니다. 그리고 자세나 걸음걸이도 바뀌어 외모적인 인상도 확 바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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