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말에 숨겨진 마음의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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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 부정적인 말에 숨겨진 마음의 상태
-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 지난 칼럼에 이어 이번에도 언령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한데” “~인 주제에” 라는 말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까요?
- “~한데” “~인 주제에”란 말, 자주 쓰고 있지 않나요?
- “~한데” “~인 주제에” 라는 말을 사용할 때, 그 뒤에 긍정적인 말이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것은 둘 다 “~”를 부정하는 말이기 때문.
- 예를 들어 “친구인데 알아주지 않는다” “애인인데 차갑다” “봄인데 춥다” 조금 변형하면 “열심히 노력했는데 못 했다” 등, 말하자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를 때 사용하는 표현이죠.
- 반면, “~인 주제에”라는 것은 상대에 대해 쓸 때가 많습니다. “여자인 주제에 대들다니” “연하 주제에 건방지다” “일도 안 하는 주제에 불평만 한다” 등, 이건 상대를 내려다보는 말투입니다.
- 듣는 사람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런 말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누구나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 어떨 때 사용할까? 말은 마음의 바로미터
- 그럼 이런 말을 썼을 때의 마음속을 들여다볼게요. 어떤 마음일 때 이런 말을 쓰고 있나요?
-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할 때, 마음에 여유가 없을 때, 콤플렉스가 있을 때, 뭔가에 집착하고 있을 때, 미련이 많을 때…등, 마음이 마이너스 사고일 때가 많지 않나요?
-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마음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평소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대화나 말에 당신의 마음 상태가 나타나는 것이죠. 게다가 자신이 한 말은 돌고 돌아 결국 자신에게 돌아옵니다. 그래서 침묵이 금이다, 라는 말도 있을 정도입니다.
- “~한데” “~인 주제에”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을 때, 만약 자기도 모르게 말하고 말았을 때는 “아 지금 내가 부정적인 게 아닐까?”하고 깨달으세요.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상에 존재하는 긍정의 씨앗을 찾아보자
- 하지만 갑자기 긍정적으로 되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법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될 수 있는 훈련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 당신이 집을 나올 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서 햇빛이 비춥니다. 그 때 당신의 마음은?
- 당신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가는 곳마다 파란 불에, 한번도 빨간 불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느끼나요?
- 그럴 때 “단순한 우연”이라고 치부하는 것과 “와 신난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것은 생각의 차이라고 하듯이 같은 일이라도 기쁨과 행복으로 바꾼다면 마음가짐도 달라집니다.
- 이런 일상의 작은 기쁨과 행복은 긍정적인 마음을 기르는 씨앗. 어떤 것이든 좋습니다. 순간 시계를 봤더니 11:11이더라, 계획보다 빠른 지하철을 탈 수 있었다 등 긍정의 씨앗은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 아주 조금만 느끼는 법이나 사고방식을 바꾸기만 해도 어느 샌가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부디 플러스의 저금만 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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