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중독된 생활이 주름을 만들 수 있다?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신경 쓰이는 얼굴 처짐과 주름. 시간의 흐름과 중력을 거스를 수 없는 우리들에게 그것은 나이에 따른 자연의 변화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요새 라이프 스타일에는 노화의 속도를 스스로 높이고 있는 행위가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당신은 괜찮나요? 얼굴 근육 트레이닝 이상으로 신경 써야 할 평소 자세

피부가 처지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중 하나는 근육의 쇠퇴. 근력이 떨어지면 피하 지방이나 피부를 지탱할 수 없게 되어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얼굴 처짐과 주름을 방지하려면 흔히 말하는 “얼굴 근육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 확실하지만, 그 전에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이 바로 평소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는 버릇. 그 버릇이 처짐과 주름을 더욱 가속화시킬 때도 있습니다. 

먼저 자세. 여러분은 자신이 평소 어떤 자세로 지내는지 알고 있나요?

테스트로 등을 벽에 대고 똑바로 서 보세요. 이 때 뒤통수, 어깨뼈, 엉덩이, 장딴지, 뒤꿈치 등 5곳이 벽에 붙어 있다면 바른 자세입니다. 실제로 해보면 굉장히 힘들어요. 

자세가 나쁘면 몸의 근육이 쇠퇴할 뿐 아니라, 원래는 부담이 가지 않는 부분에 부하가 걸리게 됩니다. 어깨 결림이나 요통의 원인도 될 수 있고 혈액순환도 나빠질 수 있어요. 혈액순환이 나쁜 사람이 얼굴만 혈액순환이 좋은 경우는 없겠죠. 

스마트폰에 중독된 라이프 스타일은 자세를 나쁘게 만드는 원인

자세가 나빠지는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것은 현대의 라이프 스타일. 특히 스마트폰의 영향이 굉장히 크다고 느낍니다. 지하철을 타는 시간은 물론 식사할 때, 자기 직전까지 한 손에는 늘 스마트폰.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보행 중 스마트폰 이용도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늘 스마트폰을 노려보는 생활. 게다가 그 대부분이 아래를 보며 조작하는 자세이다 보니 등이 굽거나 거북목이 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스마트폰 얼굴”이라는 단어가 생겼을 만큼, 스마트폰을 너무 봐서 얼굴이 처지고 주름이 생기며 이중턱이 되는 원인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케이스도 적지 않아요. 

그 얼굴, 무표정은 아닌가요? 

게다가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대다수가 무표정. 이것도 얼굴 근육을 점점 더 쇠퇴시키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는 미간을 찌푸린 채로 보거나 입꼬리가 처진 상태로 보는 등, “그런 표정으로 계속 있으면 그런 얼굴이 될 텐데”하고 보는 제가 안타까울 때가 있습니다.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점점 더 쇠퇴합니다. 표정이 풍부하고 얼굴 전체로 웃는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젊어 보인다는 인상을 받지 않나요? 

또, 제가 언제나 말씀드리는 웃는 얼굴. “웃는 얼굴에 복이 온다”고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 웃는 얼굴은 마음을 긍정적으로 할 뿐 아니라, 얼굴 근육 트레이닝에도 절대적인 효과가 있어요. 스마트폰을 보면서 혼자 웃고 있으면 수상해 보일 수도 있지만요(웃음). 

이처럼 건강이나 라이프 스타일 같은 부분을 전체적인 시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홀리스틱 뷰티의 사고방식. 언제나 스마트폰만 노려보고 있는 사람은 잠시 스마트폰과 멀어지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게 어떨까요? 평범한 풍경이 다르게 보이거나 새로운 발견을 하고, 기분 전환으로도 이어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금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도 중요. 너무 무리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오래 지속되지 않습니다. 먼저 스스로 “지금 내 자세가 나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면 굽은 등을 펴고, 스마트폰 때문에 아래를 보고 있다면 스마트폰을 위로 올리고, 무표정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얼굴 근육을 의식적으로 움직여 보는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부터 조금씩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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