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이 존재하는 음양의 파워는 밸런스가 중요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갑작스럽지만 여러분은 “음”과 “양”이란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음은 어두운 이미지. 양은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그 답도 어느 정도는 많지만, 음이 너무 부정적인 이미지인 것 같아요. 과연 음은 안 좋은 걸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음과 양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온갖 것들에 음과 양의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

삼라만상 모든 것에는 음(-)과 양(+)의 에너지가 깃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고대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유명한 철학자 노자도 “음양의 균형은 중요하다”고 말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쓰면 어렵다고 느낄지 모르지만, 음과 양은 우리와 가까운 곳에 존재합니다. 

가장 알기 쉬운 것은 태양(+)과 달(-). 그리고 남(+)과 여(-), 낮(+)과 밤(-), 하늘(+)과 땅, 동(+)과 정(-), 겉(+)과 속(-) 등, 전부 들 수 없을 만큼 상반되는 것이 한 쌍으로 묶여 있는 게 많습니다. 

서로가 정반대의 의미를 가지면서 어느 하나로는 성립되지 않는 관계성. 달은 태양의 빛을 반사하고 있기에 빛을 낼 수 있습니다. 남자는 여자가 없으면 태어날 수 없죠(웃음).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각자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밸런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우주의 섭리의 신비함이라 할 수 있어요. 

몸 속도 음과 양의 밸런스로 성립된다

우리들 인간의 몸에도 음과 양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 속에는 매우 미약한 전기가 흐르고 있어요. 이 전기가 흐르는 것도 플러스(+)와 마이너스(-)가 있기 때문. 뇌에 지령을 내리는 것도 전기 신호에 의한 것입니다. 

자율 신경의 움직임도, 활발하게 움직일 때는 교감 신경, 릴랙스하고 있을 때는 부교감 신경이 우위. 이러한 밸런스가 무너지면 컨디션이나 마음의 상태가 이상해져요. 제가 언제나 말하고 있는 온과 오프의 밸런스가 중요하다는 것이 바로 이 뜻입니다. 

동양 의학에서는 몸의 부위별로 음과 양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하고, 저는 점성학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게요. 

같은 별자리라도 성격이 다르다? 여기에 음과 양이 존재

여러분은 잡지나 TV의 별자리 운세나 성격 테스트 등을 보고 계시나요? 

특히 여성분들은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같은 별자리라도 나랑 저 사람은 성격이 다른 것 같다”고 느낄 때가 있을 겁니다. 

사실 여러분이 평소 자주 보고 있는 것은 “태양 별자리”. 태어난 순간의 태양의 위치를 나타내는 별자리로, 이것은 “이렇게 되고 싶다” “이렇게 하고 싶다”는 자신의 밖을 향해 발휘하는 인생의 목적. 그 사람의 핵심이 되는 자신, 오피셜한 자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와 마찬가지로, 태어났을 때의 달의 위치를 나타내는 “달 별자리”란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당신의 사고방식이나 감정의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내면적인 것. 캐릭터나 진정한 자신, 굳이 말하자면 프라이빗과 같은 것입니다. 

1년에 걸쳐 12별자리를 한 바퀴 일주하는 태양에 비해, 달은 하나의 별자리에 약 이틀 반 정도 머무릅니다. 1개월이면 12별자리를 일주하죠. 그래서 태양 별자리가 같아도 사람에 따라 달 별자리가 달라집니다.  

우리들은 밖을 향하는 표면적인 얼굴과 안쪽으로 향하는 프라이빗한 얼굴,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요. 말하자면 이것도 음과 양. 어느 것도 없어서는 안 될 것이며 당신 자신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도 사물도, 그리고 우리들 자신에게도 음과 양이 있으며, 그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매일을 살아갑니다. 어느 한쪽이 편향되면 몸과 마음도, 그리고 세상도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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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칼럼에서 말씀드린 “들어오면 내보낸다”는 자연의 섭리에 이어, “음과 양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우주의 섭리도 BARAKA가 제창하고 있는 홀리스틱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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