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의 힘, 마그네슘 파워
읽음 2,977 |  2018-07-13



미네랄의 힘, 마그네슘 파워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함수호(염분이 많은 호수)가 존재합니다. 볼리비아의 우유니 호수나 미국의 그레이트 솔트 호수, 튀니지의 제리드 호수 등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미네랄을 균형적으로 함유하고 있는 함수호는 사해뿐. 소금도 미네랄의 한 종류지만, 사해는 압도적인 마그네슘 함유량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최근 들어 남몰래 붐이 일고 있는 마그네슘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미네랄이란? 


“미네랄”이란 말을 자주 듣는데, 과연 어떤 것일까요?

미네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과 함께 5대 영양소 중 하나로, 몸 상태를 조정할 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화산회토가 많아서 원래 미네랄이 적은 토양이에요. 일본에는 마그네슘과 칼슘을 많이 포함한 경수는 거의 없으며, 연수가 많아서 의식적으로 미네랄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네랄은 100종류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나트륨, 마그네슘, 인, 칼륨, 칼슘, 크롬, 망간, 철, 동, 아연, 셀렌, 몰리브덴, 옥소 등 13종류가 몸에 필요한 필수 미네랄입니다. 


이렇게 보면 마그네슘은 평범해 보이는 존재. 하지만 마그네슘은 우리의 매일에 빠져서는 안 될 미네랄이에요. 


마그네슘은 어떤 작용을 할까?


우리들의 몸 안에는 약 25g의 마그네슘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중 50~60%는 뼈, 20%가 근육에 축적되며, 1%가 혈액에 존재. 혈액 안의 마그네슘이 부족해지면 뼈에서 마그네슘을 꺼내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합니다. 

고작 25g인 마그네슘은 심장과 혈관 등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를 서포트하며, 신경과 근육의 활동에도 깊이 관여하고 있어요. 


짜증을 잘 내는 사람에게 “칼슘 부족인 거 아냐?”라고 농담조로 말하기도 하는데, 사실 칼슘을 섭취할 때 마그네슘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가 관심을 가진 것도 이 부분이었어요. 최근 저널리스트나 저명인들이 마그네슘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도 이해가 갑니다. 


예를 들어 고민이나 걱정이 있어 짜증이 나거나 마음이 들썩일 때, 마그네슘은 그 짜증과 불안을 가라앉히고 온화한 마음이 들게 합니다. 피로가 쌓이면 머리나 어깨, 허리 근육이 딱딱해지고 결리는 것을 느끼죠. 이를 완화해 주는 것도 마그네슘의 효과입니다. 


현대 사회는 너무 바쁘기도 해서, 굳이 말하자면 몸과 마음의 엔진이 지나치게 과열되는 분위기.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좀처럼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왠지 모르게 몸이 안 좋다”… 이런 때일수록 마그네슘의 “완화 파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소금의 정화력 x 마그네슘의 리셋 파워 x 절묘한 미네랄 밸런스 = 사해 


마그네슘은 일반적인 바닷물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고작 1.2g/kg. 하지만 사해에는 98g/kg이나 포함되어 있어 그 양은 압도적입니다. 

게다가 사해에는 풍부한 마그네슘뿐 아니라 칼슘, 나트륨, 칼륨, 리튬 등 21종류 이상의 천연 미네랄이 절묘한 밸런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사해의 특징이나 장점으로, 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는 것도 바로 그 미네랄 밸런스 덕분이에요. 


세계의 함수호가 주변 한 면에 소금밭이 형성되는 것에 반해, 사해는 긴 수빙과 종유동 같은 결정을 볼 수 있어요. 대부분의 함수호가 염화 나트륨 비중이 높은 것에 반해, 사해는 많은 종류의 미네랄을 비롯해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모노 호수에 있는 암염 기둥은 칼슘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


지난 번에 다녀온 요르단에서 “사해 박물관”도 갔다 왔어요. 거기서 사해의 미네랄 밸런스는 인간의 미네랄 밸런스와 매우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그 어떤 과학자나 연구자도 사해의 신비와 수수께끼를 해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신에 의한 창조물이기 때문인 것은 아닐까요?


또, 사해의 욕조에 몸을 담그면 왠지 모르게 편하게 잠들 수 있어요. 제가 유방암으로 힘들었을 때도 그랬어요. 요르단에서도 밤에는 다같이 에스테 스테이션의 시술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사해에 들어갔다 오니 다들 졸려서 뭘 할 수 없는 상태. 피부로 미네랄을 얼마나 섭취할 수 있는지는 현재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로가 아닌 것도 사실. 이 부분을 누가 조사해 주실 수 있을까요?(웃음)


제가 실제로 사해에 몸을 담가보고 느낀 것, 평소 사해 소금으로 목욕하며 몸과 마음을 리셋할 수 있었던 것, 주위 분들의 의견을 생각해 보면 소금의 정화력 x 마그네슘의 리셋 파워 x 절묘한 미네랄 밸런스 등이 삼위일체가 된 게 바로 사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알면 알수록 사해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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