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센셜 오일 개발비화~스텔라의 고집
읽음 2,820 |  2018-02-09



에센셜 오일 개발비화~스텔라의 고집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현재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BARAKA사의 에센셜 오일(정유). 이번엔 에센셜 오일을 개발할 때 제가 고집했던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릴게요. 


좋아하는 향, 마음에 드는 향은 타협하지 않는다


한 마디로 “향”이라고 해도,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예를 들어 천연 유래의 프랑킨센스(유향)”도 원산지와 품종에 따라 향이 다르다는 것을 지난 번에 말씀 드렸죠. 


잠재의식에 닿는 성스러운 프랑킨센스의 향▶▶


어떤 인연 덕분에 최고급의 프랑킨센스 에센셜 오일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그 향은 몸과 마음 모두 치유해 주는, 마치 향수와도 같은 진한 향. 매우 감사했지만, 자주 쓰다 보니 당연히 금방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에서 팔고 있는 프랑킨센스로는 제가 원하는 것을 만날 수 없었어요. 다양한 것들을 써보았지만, 그 어느 것도 와닿지 않았답니다. 


그 후 10년간은 오만에 가서 직접 사왔습니다. 하지만 오만과 일본은 직선 거리만 해도 약 8,000km. 그렇게 쉽게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닙니다. 어느 순간 “이 프랑킨센스를 일본에 가져올 수 없을까?”하는 발상으로 바뀌게 되었어요. 

후각은 매우 동물적인 감각이라 “좋고” “싫고”가 확실한 것. 좋아하지 않는 향을 맡으면 위로가 되기는커녕 뇌의 스트레스가 되어 역효과가 날 뿐입니다. 그래서 타협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에 반영할 때는 “마음에 드는 것” “좋아하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이었거든요. 


향이 가진 에너지가 높은 것을 셀렉트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조금 영적인 이야기인데, 저는 사물을 만지면 그 상황과 배경이 보이는 체질입니다. 

파워스톤 등을 접할 때 “왠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끌린다” “왠지 모르게 싫다” 그런 감각을 느낀 경험 있지 않나요? 저는 그게 영화 속 장면처럼 구체적인 이미지가 보인다고 말하면 이해가 되시나요? 


전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친구가 “새로운 보석을 샀는데 봐줬으면 좋겠다”고 저에게 가져왔어요. 그 보석을 만져 보니 신품이 아니라 중고품 같은 이미지. 그녀에게 솔직하게 전달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중고품이었다는 게 밝혀졌습니다. 


에셀셜 오일도 제가 실제로 만져 보고 이미지가 보인 것을 선택하자, 고 정했습니다. 전세계 어디에나 있는 페퍼민트라도, 이집트산에서는 눈부신 태양 아래에서 쑥쑥 자라고 있는 녹음의 광경이 펼쳐지고, 듬직한 에너지가 느껴졌어요. 


이 세상 모든 것에는 에너지가 깃들어 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 칼럼에서 말씀 드린 “기”“오라”도 에너지의 일종이며, 인간의 몸은 물론 사물과 장소, 음, 빛, 향에도 존재합니다. 이들을 느끼는 안테나가 바로 오감. 

몸과 마음을 정돈하기 위해서는 보다 깊이, 확실하게 오감에 닿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향 그 자체가 가진 에너지에도 고집을 부렸어요. 


덕분에 일본에서 판매하고 있는 프랑킨센스와 페퍼민트의 에센셜 오일은 아로마의 프로이신 분들도 “쓰고 싶다” “이런 향은 처음이다” 라는 감사한 말씀도 들었답니다. 고집을 부린 보람이 있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스텔라가 셀렉트한 향이 여러분께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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