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On Off를 도와주는 페퍼민트
읽음 2,662 |  2018-02-02



몸과 마음의 On Off를 도와주는 페퍼민트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이번 칼럼은 지난 번에 이어 여행지에서 만난 향기 “페퍼민트”에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페퍼민트라고 하면 청량감 있는 프레시한 느낌이 특징적이며 대중적인 허브. 어깨 결림이 심했던 저도 애용하는 허브였어요. 하지만 페퍼민트가 가진 진짜 힘을 알려준 것은 바로 여행이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준 “샤이 비 나나” 


오만에 이어 찾아간 곳은 같은 중동에 위치한 이집트입니다. 

고대 이집트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사적 탐방은 역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참을 수 없이 좋았어요. 

“알렉산드리아”부터 시작해 “3대 피라미드”, “기자 사막”. “왕가의 계곡” “아브심벨 신전” 등… 가고 싶은 곳이 많아 꽤 하드한 스케줄이 되었어요. 


아무리 여행을 좋아하는 저라도 지칠 수 밖에 없어서, 현지 카페(마쿠하)로 들어갔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위를 둘러 보니, 선명한 녹색의 민트가 산처럼 올려진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건 뭘까?” 흥미진진해서 같은 것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이윽고 나온 것은 민트티 “샤이 비 나나”

이집트에서는 홍차를 “사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직접 손으로 찢은 신선한 민트와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것이 이집트 스타일. 생기 넘치는 잎을 찢기만 해도 시원한 페퍼민트의 향이 코끝을 간지럽힙니다. 

게다가 따뜻한 “샤이 비 나나”를 마시는 동안 정말 신기하게도 피로가 스윽 빠져나가면서, 고양되어 있던 마음도 차분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릴랙스와 리프레쉬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페퍼민트


눈을 감으니 앞서 봤던 웅대한 경관이 펼쳐집니다. 그와 동시에 다음 목적지로 향해갈 힘도 샘솟았어요. 깊이 릴랙스하면서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한 기분… 이것이 바로 페퍼민트가 가진 리프레쉬 효과겠죠. 


그런데 릴랙스와 리프레쉬. 사실은 상반된 것입니다. 

릴랙스는 몸을 취게 하면서 몸도 마음도 느긋해지는 상태.

리프레쉬는 기분 전환. 다음 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해 몸과 마음의 스위치를 바꾸는 것. 


릴랙스와 리프레쉬는 밸런스가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On Off를 컨트롤해야 합니다. On Off 스위치 전환을 도와주는 것이 바로 페퍼민트인 것입니다. 


쿨 다운만으로 끝나지 않는 페퍼민트의 매력


그것은 온도에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페퍼민트라고 하면 쿨 다운의 이미지가 있죠. 이집트에서도 작열하는 사막에서 올라간 체온을 내려준 것이 바로 “샤이 비 나나”의 페퍼민트였습니다. 하지만 다 마실 무렵에는 더위로 지친 위장이 산뜻해지고 배가 고파집니다. 제 위장이 따뜻해져서 활발해진 것이죠. 

페퍼민트의 정유를 몸에 바르면 처음에는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조금 지나면 은근히 따뜻해지지 않나요? 이와 같은 현상이 몸 안에서도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름의 최고 기온이 40도 이상이라는 이집트의 사막 기후. 하지만 밤이 되면 갑자기 추워집니다. 이러한 땅에서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페퍼민트를 적절히 사용한 “샤이 비 나나”야말로 생활의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현대인은 On Off의 전환이 어려운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스위치가 계속 켜져 있어서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무너진 사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밸런스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가 없을까? … 그렇게 생각하면서 떠올린 것이 이집트의 경험. 그리고 현대인이야말로 페퍼민트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제 브랜드에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이집트에서 만난 “나일의 선물”, 그 강력한 힘을 꼭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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