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꾸자② 잘 안 풀릴 때는 환경을 바꾸자~장소편

안녕하세요. 스텔라 가오루코입니다. 

운명을 바꾸기 위한 실천편. 지난 회 “인연”에 이어, 오늘은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장소를 바꾸는 것은 “기”를 바꾸는 것

여러분은 마음이 편안해지는 장소가 있으신가요?

“최근 일이 잘 안 풀린다”고 느낀다면, 자신이 위치한 “환경”에 눈을 돌려 보세요. 지난 번 칼럼에서 말씀 드린 “인연”도 인간관계라는 환경 중 하나이지만, 오늘은 “장소”라는 환경에 대해 포커스를 맞춰 보겠습니다. 

우리들이 지내고 있는 장소에는 “기(氣)”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공기(空氣)”. 공기의 온도를 “기온(氣溫)”, 하늘이나 공기 상태를 “천기(天氣)”라고 하죠. 이처럼 “기”라는 글자가 쓰이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운명을 바꾸고 싶을 때는 자신이 지내는 장소를 바꾸어 보는 것도 필요. 장소를 바꿈으로써 “기”의 흐름도 달라집니다. 

작은 행동으로 “기”의 흐름을 바꾸는 방법

장소를 바꾼다, 고 하면 굉장히 큰일 같지만, 자주 가는 카페를 바꾸거나 친구나 연인과 만나는 식당을 바꾸고, 평소와는 다른 길을 걸어 보거나 평소 신경 쓰였던 종교적인 장소에 가보는 것만으로도 충분! 자신의 행동 패턴을 평소와 다르게 바꾸어 보세요. 

삼국지의 뛰어난 군사, 제갈량공명이 부채로 바람을 불러 승리로 이끌었다는 비화가 있는데, 부채로 “기”의 흐름을 바꿔서 전투의 흐름을 바꾼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신이 움직이면 공기가 움직여 바람이 됩니다. 

“직장 공기가 나쁘다”고 느낀다면, 자리에 서서 공기를 움직여 보세요. 때로는 이직이나 이사와 같은 큰 변화가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작은 행동 하나가 “기”를 바꿀 수도 있답니다. 

집의 환경도 중요. 당신에게 집은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인가요?

자신이 지내는 장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집. 

물건이나 쓰레기로 어지럽혀져 있고 정돈되지 않은 환경은 “기”가 고이기 쉬운 상태입니다.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피곤해지거나 몸 상태가 나빠질 때가 있지 않나요? 그것은 그 장소의 “기”가 흐트러졌기 때문.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은 수면과 휴식을 취하고 식사를 하고 살아가기 위해 중요한 장소. 그곳이 엉망이라면 몸과 마음 모두 쉴 수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뒹굴뒹굴하는 거실, 릴랙스할 수 있는 욕실과 침실은 자신이 바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환경으로 정돈해야 합니다. 

깔끔하게 정리정돈하는 것은 물론, 촉감이 좋은 타올이나 블랭킷, 푹신푹신하고 탄력 좋은 쿠션, 좋은 향의 방향제, 좋아하는 입욕제 등 자신이 기분좋고 편안하게 느끼는 것을 배치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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