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벌써 12월도 절반이 지나갔네요. 한국에 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보낸 1년이었습니다. 일본에는 “내일엔 내일의 바람이 분다”는 말이 있습니다. 흐름대로 맡기면 잘 풀린다는 낙관적인 의미의 말입니다.
운세로 앞을 읽어 나가면서 비관적이 되지 않도록, 미래를 플러스로 바꾸어 나가는 것. 그런 운세를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 가고 싶어요.
12월 19일, 13시 36분에 쌍둥이자리에서 만월이 일어납니다.
쌍둥이자리는 “알고 싶다”는
바람이 강하고, 폭넓은 지식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복수의 커뮤니티를 형성합니다. 취미 모임, 맛집 모임, 동창
모임 등 수많은 그룹에 소속되지만, 너무 깊이 빠지진 않아요. 인맥은
많지만, 베스트 프렌드라고 할 만한 친구는 한정된 타입입니다. 유연성이
있고, 환경의 변화에도 강한 별자리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럼 만월의 점성술 차트를 살펴볼까요?
태양은 지성의 별 수성과 함께 해외와 철학의 방, 제9 하우스에 들어갑니다. 반면 달은 커뮤니케이션의 방, 제3 하우스로. 호기심이 상승하는 별의 배치네요. 그것도 해외나 첨단 기술, 또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관심이 상승합니다.
좀 더 지식을 흡수하고 싶다, 실력을 갈고닦고 싶다는 마음도 강해집니다. 단, 제3 하우스에 위치한 별은 변덕도 나타냅니다. 자기 계발에는 좋은 시기지만, 이리저리 마음이 옮겨 다니지 않도록 타깃을 확실히 정하도록 하세요.
변화의 별 천왕성은 돈의 방 제2 하우스. 그리고 행동의 별 화성은 재물운의 방 제8 하우스로. 금전적인 면에서 새로운 관리나 운용 방식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시기입니다. 의욕이 불타오를 때 놓치지 말고 계획을 세워 보세요. 국내 외의 정보를 빈틈없이 수집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돈과 사랑의 별 금성, 재생의 별 명왕성은 서로의 파워를 높여 주는 컨정션(0도)의 각도를 취하며, 사회의 방 제10 하우스로 입실합니다. 별자리는 둘 다 염소자리. 지금까지의 노력이 결과로 나타나면서, 일이 발전하게 되겠군요.
도박과 같은 성공이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노력의 결과가 향상심이 상승하고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는 만월. 호기심을 활성화시켜, 내년을 향해 더 높은 곳을 목표 삼아 나아가길 바랍니다.
신월&만월
"신월"은 태양과 달이 겹쳐지면서 달이 보이지 않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점성술에서는 태양과 달의 각도가 0도의 각도(컨정션)가 된다는 식으로 표현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초승달을 의미합니다. “만월”은 태양과 달이 180도의 각도를 이루는 것을 의미하며, 보름달이라고도 합니다.
점성술에서 신월과 만월은 “소원 성취”를 위한 중요한 시기로 봅니다. 기본적으로 신월에 “소원을 빌고”, 약 2주간 소원의 성취를 위해 노력을 하면 “만월에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소원을 비는 시점은 신월이 시작되는 시간부터 8시간 내가 가장 좋으며, 최대 48시간 내에는 소원을 비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단, 중간에 보이드 타임이 겹칠 경우 보이드 타임을 제외한 다른 시간대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