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지난 주에는 게자리의 전설과 지배성 등 점성술로 본 게자리의 특징과 성질에 대해서 설명 하였습니다. 이번 주는 제 점술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타로 카드로 “게자리 O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타로 카드와 점성술에는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염소자리=황제” 이런 것처럼 각 별자리에 해당되는 타로 카드가 있는 것입니다. 타로 카드와 점성술을 연결시킨 것은 현대판 타로 카드의 흐름을 만들었다고 알려지고 있는18세기에 프랑스에서 활약한 “에테이아” 입니다. 타로 카드를 다루는 점술가들 사이에서는 점성술과 타로 카드의 상관관계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게자리에 해당되는 타로 카드에 대해서 설명해보겠습니다.

통설은 몇 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전차” 카드가 게자리에 해당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전차는 힘이 강하고 승리를 목표로 앞으로 나가는 왕자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스텔라 타로카드는 왕자의 갑옷의 어깨 부분이 반달모양으로 되어있으며 게자리의 지배성인 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키워드는 힘과 승리, 인내력,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향해 싸우는 것을 나타냅니다. 게자리의 성질은 애정이 깊고 가정적입니다. 어떻게 보면 씩씩함을 느끼는 전차 카드와 모성을 느끼게 하는 게자리는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한편, 게자리에게는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고 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이 영역을 “가정”으로 정했을 때는 가정적이 되지만, 이것을 “비즈니스”로 정했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자신의 포지션을 지키기 위해서 그 사람은 항상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책임감도 원하게 되겠군요. 자신의 일을 지키기 위해서 그 사람은 지혜와 믿음직함, 승부를 피하지 않는 담력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자리인 사람은 온화한 요소와 믿음직한 야심가의 면, 둘 다 겸비한 사람이 많은 것입니다. 게자리인 사람의 강인함은 특히 뭔가를 지키려고 할 때 뛰어나다고 말 할 수 있겠군요. 보수적이라는 말을 듣긴 하지만, 소중한 사람에게는 직접적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파워를 가지고 있는 별자리입니다. 또 타로 스토리에서는, 전차의 왕자는 장래에 큰 부와 영광을 가슴에 앉고 조국에 돌아가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나타내는 이 카드는 바로 게자리와 같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O형은 인류사상 가장 오래된 혈액형이며 수렵민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터프하고 적극적이며 소유욕도 강해서 자신의 손안에 둔 것은 반드시 지키려고 합니다. 타로 카드의 “전차”와 같은 특징을 가장 강하게 나타내는 것이 바로 게자리 O형입니다. 남을 잘 보살피고 믿음직스러우며 리더로서 사람을 잘 이끌고, 동료에게는 깊은 애정을 쏟는 그런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출세욕도 강해서 자기과시욕이 강한 부분도 있지만,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인간성이 타인에게 사랑을 받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자리 O형 여성】

믿음직함과 모성애를 겸비한 게자리 O형의 여성은 자꾸만 남을 보살피게 되는 타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하나 도움이 필요한 남성에게 호감을 갖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 할 것은, 배우자를 고를 때와 애인이나 남편의 응석입니다. 동정심이 사랑을 대신하거나, 가족과 친구가 말리는 남성에게 반해버리거나, 애인과 남편의 요구를 뭐든지 들어주기 때문에 ‘어차피 화 안낼 테니까’ 라고 하면서 바람을 피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린아이를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부도덕한 것에는 엄격히 대하고, 돈과 인간관계에 느슨한 남성은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군요. 비즈니스에서도 활약을 하면서,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도 엄마로서 확실히 가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에게 인기가 높겠군요. 사람에 대한 좋고 싫음이 분명하지만, 천성이 사람을 좋아합니다.

【게자리 O형 남성】

곤란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쳐버리지 못하는 착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태평해 보이지만 기복이 심한 부분이 있어서, 라이벌에게 불태우는 적대심은 매우 강합니다. 하지만 동료에게는 관대하고 활력이 넘쳐납니다. 야심가이기 때문에 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일이 많겠군요. 우두머리 기질이 있기 때문에 리더의 역할을 맡게 되면 사람들을 잘 관리하는 관대한 남성입니다. 행동력이 있어서 일을 척척 해나가듯이 보이지만 신중한 부분도 있습니다. 위험이나 위기에도 강하기 때문에 도박 같은 것에 돈을 걸게 되는 일은 적을 것 같습니다. 완고하기 때문에 반대의견이 다가와도 좀처럼 납득하지 않는 강한 면도 있습니다. 씀씀이가 크기 때문에 애인이나 아내에게 선물하기를 좋아합니다. ‘남편이 가정을 지킨다’는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믿음직한 남편이 될 수 있을 것 같군요. 질투심이 심하지만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습니다. 교제가 시작되면 문자를 보내는 회수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안정감을 느껴서 나오는 행동으로, 애정은 계속 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화에서는 게자리 마지막 이야기인 “게자리 AB형”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입니다. 그럼 다음주를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