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성술 레슨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점성술 차트를 구성하는 또 다른 요소인 사인(12별자리)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12궁’, ‘황도 12궁’, ‘사인’이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처음 이 단어를 접해본 분들은 무슨 말인지 의아해 하실 텐데요. 사실 ‘12궁’, ‘황도12궁’, ‘사인’ 모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12별자리’와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12별자리’를 천문학에서는 ‘황도 12궁’이라고 부르는데, 이 ‘황도12궁’은 그리스의 천문학자 히파르코스(Hipparchos)가 기원전 약 130년경에 태양의 길(황도)을 12개로 나눈 것으로,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구 자전축의 회전으로 인해 황도 12궁의 별자리 위치가 옛날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12개로 나뉜 구역의 위치는 그 별자리의 성질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예를 들어 춘분점과 하지점, 추분점과 동지점 등 계절이 시작되는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양자리, 게자리, 천칭자리, 염소자리에게는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여되어, 이들 별자리의 영역에 천체(행성)이 오게 되면, 활기가 있고 행동력과 추친력이 있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하게 됩니다. 또한, 각 별자리의 명칭의 유래가 된 그리스 신화의 내용도 별자리의 성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별자리와 관련된 신화는 스텔라 레슨 “별血스토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각 별자리의 성질을 나타내는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천체(행성)편 레슨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점성술 차트를 읽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천체(행성)의 움직임인데, 10개의 천체(행성)가 어느 별자리의 위치 또는 어느 하우스에 들어가 있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성질을 분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12별자리의 성질을 파악하고 있으면 그 별자리 위치에 들어온 천체(행성)나 하우스 등의 특징을 해석할 때 매우 용이합니다.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음 레슨에서는 “어스펙트(좌상)”에 대해 알려드릴 텐데요. 점성술에서는 천체(행성)끼리 특정한 각도를 취할 때 어떠한 관계성이 생겨난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어스펙트”라고 합니다. 그럼 다음 레슨에서 만나요!

[점성술 레슨]이란?

모두가 어렵게만 느끼는 점성술에 대해 보다 알기 쉽게 기초부터 알려드리는 레슨으로, ‘점성술의 정의’부터 ‘점성술 차트를 읽는 법’까지 처음 점성술을 접하는 분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점성술 레슨을 통해 점성술 전문가로 거듭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