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8월 11일 밤에 목성이 사자자리에서 이동하여 처녀자리에 입실하게 됩니다. 이것은 점성술 세계에서는 굉장히 큰 이벤트! 그렇다면 목송이 이동함으로써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이번엔 그 내용을 전하고자 합니다.

12년 전인 2003년에도 목성이 처녀자리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기간으로 말하자면 2003년 8월 28일부터 2004년 8월 25일까지. 그 때와 같은 에너지가 다시 찾아온다고 할 수 있어요. 목성은 거의 1년에 걸쳐 별자리를 이동합니다. 그러다 보니 점성술에서는 연간 운세를 점칠 때 목성의 배치를 보고 해독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런 점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목성이 암시하는 것은 행운, 보호, 확대, 발전, 찬스. 행운의 별 목성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이처럼 행운을 주는 목성이 처녀자리에 들어갑니다. 사자자리에 입실한 목성은 약간은 공격적이었어요.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계속해서 행운을 손에 넣고자 뛰어 다니는 운세. 그랬던 것이 8월 11일부터는 크게 바뀝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운을 좇아 다니는 게 아니라 견실하게 행운을 수확하는 운세가 될 거예요. 사자자리의 목성일 때 양손 가득 손에 넣었던 행운의 가능성을 세분화해서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을 분별하고 확실히 손에 넣어가는 것, 그것이 처녀자리의 목성입니다.

이러한 시기에는 행운을 손에 넣기 위해 현실적인 사고와 계획성이 필요합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계속 방치하고 있던 일기나 가계부를 다시 쓰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목적의식이 살아나고 생각이 좀더 엄격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이 다음에 목성이 천칭자리로 이동할 때 큰 은혜로 돌아오게 됩니다.

단, 너무 진중해져서 도전정신을 잊어버리게 되면 손에 넣을 수 있는 행운도 줄어들겠군요. 이 정도면 손에 넣을 수 있겠지, 하는 무난한 목표가 아니라 당신이 진심으로 원하고 있는 행복을 손에 넣어 보세요. 2003년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그 무렵보다 한 단계 성장한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처녀자리인 분들은 자신의 별자리에 목성이 들어오기 때문에 행운의 백업을 기대할 수 있어요. 처녀자리와 같은 땅의 그룹인 황소자리, 염소자리에도 행운의 비가 쏟아집니다. 크게 빛날 때가 찾아 왔어요! 물론 다른 별자리이신 분들도 처녀자리의 목성의 행운을 손에 넣을 수 없는 건 아니니 안심하세요.

이번 기회에 당신이 가장 원하는 행복을 손에 넣게 되길 기원합니다.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길…!

+ 추가 메시지 

8월 11일 오늘은 목성이 사자자리에 머무르는 마지막 날입니다. 내일부터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달려 나가기 위해, 저도 한국 집에 장식해둔 스텔라 타로카드의 원화를 보면서 스탭들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착실히 세우고 1년 내에 성취해야 할 일들을 노트에 적어 보았어요. 그 카드들에는 의미가 있답니다. 

미래의 비전을 그리며 꿈의 실현을 위한 "별" 카드 원화,

그 계획을 확실히 실행하도록 시작을 의미하는 "마술사" 카드 원화, 

그리고 그것을 위해 자기 자신과 약속, 계약하는 "정의" 카드 원화를 보고 마음을 다잡았어요. 저도 오늘은 제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려고 해요. 12일부터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 포춘에이드(www.fortunad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