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술로 본 미국 대통령 선거
읽음 4,490 |  2012-11-13

안녕하세요. 스텔라입니다.

오늘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얼마 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버락 오바마씨가 압승했다는 소식에 내심 놀랐답니다.

뉴욕에 허리케인이 오기 전까지는 오바마씨와 롬니씨가 접전이었다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간 후에 도대체 무엇이 바뀐 걸까요?

개표 초기에는 접전이었지만, 점점 롬니씨의 압승으로 여겨졌던 주()마저 오바마씨가 득표를 했습니다.

결과는 오바마씨의 압승. 어떤 운명의 흐름이 있었는지 미드포인트 점성술로 확인해 봤습니다.

 

 

먼저 점성술 차트를 보니 놀랍게도 롬니씨와 오바마씨 모두 최악의 운세였습니다.

오바마씨의 미드포인트를 보니 최근 1년 동안 미국 대통령으로서 열심히 노력은 했지만,

국민에게는 별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운명이었습니다.

게다가 최근 1년간은 운세가 없는 무()의 시기.

그 후에는 토성/명왕성의 집착 스트레스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병으로 예를 든다면 거의 말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롬니씨도 마찬가지로 반년 전부터 해왕성이 들어와 있습니다.

해왕성은 방황과 불안, 우울, 영적인 것을 의미하는 별이며,

이 별이 들어오면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에 자신을 가지지 못하고

이대로 괜찮겠지 생각해서 넘어가면 큰 문제에 맞닥뜨리는 상황이 7개월 전부터 이어졌습니다.

특히 그 중 피크가 되고 있는 것이 최근 1개월입니다.

게다가 거기서 더 피크였던 날이 놀랍게도 허리케인이 닥친 날이었습니다.

그 후에도 토성/천왕성의 정신 압박운이 들어오면서 마이너스 30점의 운세.

 

대통령 후보 2명이 모두 이런 운세에서 입후보를 했다는 것 자체가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을 말해주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최악의 운세를 겪고 있는 두 사람인데, 왜 오바마씨가 승리한 걸까요?

이것은 미국이 건국된 시점부터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이 독립한 1977 7 4일의 점성술 차트를 보니

현재 화성/천왕성의 인생의 재건운에 들어와 있습니다.

사람으로 예를 들자면 치료를 하거나 나쁜 부분을 치유하는 등

인생의 수정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이것을 국가로 본다면 개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과거의 미국이 할 수 없었던 일,

국민과 약속했지만 할 수 없었던 일을 다시 검토하고 시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침 그런 운세에 들어간 건은 지난 달부터였습니다.

그리고 이 운세는 내년 6월에 피크를 맞이합니다.

그렇다면 두 사람 중에 누가 이번 재건에 협력할 수 있을까요?

 

국가와 두 후보 간의 운세를 조합해본 결과,

오바마씨는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미국의 태양/화성의 행동운에 개인의 운세가 겹쳐 있습니다.

, 동시에 목성/해왕성의 오진(誤診)이라는 별도 들어오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행동력이 다른 방향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행동운이라는 운세가 있기 때문에 미국에 대해서만큼은 오바마씨의 운세가 70점으로 상승합니다.

반대로 롬니씨의 경우 미국의 수성/해왕성의 판단 미스운에 개인의 운세가 겹쳐 있습니다.

이것이 그가 패배한 하나의 원인이 되었을 것입니다.

롬니씨와 미국의 운세를 조합해 보면 롬니씨는 여전히 마이너스가 나옵니다.

오바마씨만 행동운이라는 플러스의 운세가 나오고 있군요.

게다가 그는 허리케인 때문에 분투하고 있을 때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메시지를 계속 보냈는데, 그런 점이 어쩌면 승리의 이유가 된 건지도 모릅니다.

 

 

 

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오바마씨 본인의 운세가 앞으로 2년간 힘들다는 것.

미국 경제의 활성화나 고용 문제, 아시아에 중점을 둔 외교에 있어서도

앞으로 과연 어디까지 가능할지 기우가 되는 부분입니다.

오바마씨의 운세가 좋아지는 것은 2년 후인 2015.

거기서부터 그는 자신의 권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 2년간 어떻게 흘러갈까요?

한국과 일본 모두 상대적으로 미국 정치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다 보니

앞으로도 오바마씨가 행동하는 방향을 계속 체크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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