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비전] 17화 타로카드의 역사 下 (완결)
읽음 5,125 |  2008-10-02

 

17타로카드의 역사

 

드디어 타로秘전도 마지막 회에 접어들었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할 타로카드의 역사, 네번째로 트랜스포메이션 타로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모던 타로와도 시기적으로 겹치는 1930년대 전후부터 실제로 타로카드의 모양이 바뀌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말 미국의 서해안을 중심으로 한 뉴에이지 운동이 일어나면서부터였습니다.

 

뉴에이지 운동은 1970년대 당시 미국의 실질주의적인 가치관과는 다른 삶의 방식을 추구하면서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운동의 영향을 받아 타로카드도 다양한 종류들이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 시기에 타로카드가 널리 퍼지면서, ‘고대의 진실된 타로를 복원하고자 한 타로티스트들과는 전혀 다르게 사상을 배경으로 한 독창적이면서도 개성적인 타로가 제작되었습니다.

 

현재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약 800종 가까이의 타로카드가 출판되고 있습니다. 저 또한 1999년부터 2년에 걸쳐 화가인 호에이 다카코씨랑 함께 작업하여 2007년에 스텔라 타로카드를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타로 점술가로서 자신의 이름을 건 타로카드를 세상에 선보인다는 게 얼마나 의미가 있고 기쁜 일인지 모릅니다. 앞으로 타로카드의 역사에 제 스텔라 타로카드가 길이 남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타로秘전을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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